호스텔 1편

기본정보 : 공포 | 미국 | 90| 개봉 2007.12.06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출연 :제이 허난데즈(팩스톤), 데릭 리차드슨(조쉬), 이토르 구드욘손(올리)

등급 :18세 관람가

호스텔 2편

기본정보 : 공포 | 미국 | 성인영화 | 93

감독 :일라이 로스

출연 :로렌 거먼(베스), 로저 바트(스튜어트)




공포영화중에서 가장 선정적이고 잔인한 영화.. 호스텔입니다.

이미 여러번 보았던 영화인데.. 오늘 다시 한번 보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느꼈던 카타르시스가 다시금 되살아나면서..

오~ 역쉬.. 일라이 로스.. 딱 내스타일이다 싶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감독겸 시나리오 작가인 일라이 로스..

그의 성향이 가장 정확히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영화가 바로 호스텔 시리즈입니다.

다른짓을 못하게 하는 이쁘니들의 몸짓과 피튀는 영상들..

어디가서 이런 영화를 또 볼수 있을지..

3편도 빨리 만들었으면 하는 맘입니다.

어떤 영화정보에는 1편의 감독이 일라이 로스라고 나오기도 하는데요..

사실은 쿠엔틴 타란티노가 감독이었고 일라이 로스는 각본을 썼었습니다.

그리고 2편에서는 각본과 감독 모두 일라이 로스가 하게 됩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과 일라이 로스 감독의 차이점을 바로 알 수 있는 시리즈인데요..

1편은 스릴러에다 슬래셔, 에로, 고어를 아주 잘 버무려서 도데체 다른짓을 할 수도 없고..

자막이 올라가고 나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연출실력을 잘 보여줍니다.

이에 비해 2편은..

약간은 내용이 허전하다 싶은 맘이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스릴감도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었고요..

그러나!! 일라이 로스 감독의 화면구성의 천재성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나체의 여인을 거꾸로 메달아 놓은 바로 그 아래에 한 여인이 누워서 낫을 휘둘러 피범벅이 되는 장면..

으... 저절로 인상이 써지지만 그래도 눈도 깜빡이지 않고 뚫어져라 주시하게 됩니다.

낫이 여인의 살을 긁고 지나가는 소리.. 닭살이 돋습니다.

일본 여인네의 눈알을 잘라내는 장면이나 기차에치여 몸뚱아리가 아작나는 장면..

남자 성기를 니퍼(절단기)로 잘라내서 개에게 던져주는 화끈한 여인네의 모습까지..

아주 작정하고 극으로 치닫습니다.

1편에서 보여줬던 암스테르담에서의 선정적인 장면들까지..

더이상 자극적이고 잔인한 영화를 찾아보기 힘들것입니다.

그렇다고 내용이 형편없는 영화는 아닙니다.

워낙 보여지는 화면이 충격적이라 내용이 약간 묻히는 느낌도 있었습니다만..

인간성에 대한 약간의 고찰도 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아직까지도 호스텔 시리즈를 못보신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자극적이고 잔인한 영화를 찾으시는 분들께 아주 강추하는 영화입니다.

그러나 지극히 정상적인 마인드의 분이라면 감상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들.. 18세관람가이니 아예 볼 생각을 하지 마세요.

호스텔을 보지 않고서는 공포영화를 논하지 마세요.

호스텔 시리즈 강력추천합니다.

강츄!!

Posted by 리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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