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 미국 | 85| 개봉 2008.07.02

감독 :브라이언 버티노

출연 :스코트 스피드먼(제임스 호잇), 리브 타일러(크리스틴 맥케이), 젬마 워드(돌페이스)

등급 :15세 관람가

나의 평점 : 8점(10점만점)












<< 2005년 2월 11일, 클락로드 1801번지 호이트 가족 살인사건 >>

실제로 일어났었던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그때 그사건을 그대로 재현한거는 아니고요.. 작가의 상상력이 많이 덧칠해진 영화입니다.

어짜피 영화로 만들어지면 100% 사실일 수는 없습니다.

극적인 재미를 위해서 뭔가 덧칠하게 돼있습니다.

중요한것은 이러한 묻지마 살인이 우리 주위에서 자주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얼마전에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묻지마 살인사건이 있었지요.

공원에서 운동하던 여중생을 언놈이 대낮에 칼로 쑤셔서 죽인일이 있었습니다.

아무 이유도 없이.. 불특정다수를 향한 범죄가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무서운세상에 살고있다는 걸 다시 상기시켜주는 그러한 영화였습니다.

별장에 있던 남녀 한쌍을 아무 이유없이 놀리는것처럼 가지고 놀다가 결국엔 칼로 난자해서 죽입니다.

잔인한 장면은 없었습니다.

마지막장면에 칼로 서너번 찔르는 장면 빼고는 잔인한 장면이 없었습니다.

1시간 반도 안돼는 짧은 러닝타임..

그러나 그 짧은 시간동안에 긴장감을 떨어트리지 않고 쭉 이어갑니다.

장면장면 충격적인 영상으로 놀래키는 그러한 영화가 아닙니다.

끊이지 않고 계속 이어지는긴장감이 주는 매력을 모르는 분들은..

그런분들은 아마도 이 영화가 별로일것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를 볼때는 다른일을 하면 안됩니다.

예를 들어 과자나 팝콘을 먹으면서 본다거나..

중간에 잠시 꺼놓고 화장실 다녀와서 다시 본다거나..

친구들하고 수다떨면서 같이 본다거나..

그렇게 이 영화를 본다면 아마도 십중팔구 그저그런 영화로 보여질 것입니다.

긴장감이 끊이지 않도록 스스로도 노력하셔야 됩니다.

스릴의 강도가 높아서 과자를 집어먹거나 화장실 갈 생각조차 하지 못하게 하는

그정도의 스릴은 아니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나름 높은 긴장감을 끝까지 이어가는 부분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러한 사건이 우리 주위에서 실제로 일어날 수 있고.

또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정신 똑바로 챙기고 삽시다.

노크 : 낯선자들의 방문 ..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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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리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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