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공포, 스릴러 | 미국 | 111| 개봉 2008.09.18

감독 :알렉산더 아자

출연 :키퍼 서덜랜드(벤 카슨), 폴라 패튼(에이미 카슨)

등급 :18세 관람가

나의 평점 : 8.5점(10점만점)










오랜만에 잼나는 공포영화를 본거 같습니다.

최고의 공포는 아니었지만 근래에 보기힘든 공포영화였습니다.

사실 거울안에 갖힌 악령에 대한 이야기여서 첨에 안볼라그랬어요.

제가 귀신이나 악령같은 소재의 영화는 별로 안내켜하거든요.

이러한 심령영화보다는 살인마가 설치는 슬래셔쪽을 더 좋아라 합니다.

그래도 더이상 볼 공포영화는 없는것인가...

한동안 공포영화를 못봤기때문에 갈증이 많았었어요..

그래서 이거라도 봐야지..ㅠ.ㅠ. 그러면서 봤던 영화였습니다.

근데 왼걸.. ㅋㅋㅋ

이런 심령영화라면 얼마든지 재미나게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샤워하던 여인네 입을 찢어죽이는 장면에서는.. 어후~

잔인한 장면을 싫어라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이 영화에서 잔인한 장면은 딱 두장면 나옵니다.

처음에 인트로 전에 유리조각으로 목을긋는 장면과 여인네 입찢어 죽이는 장면..

그 장면 이외에는 잔인한 장면이 없으니 큰 걱정없이 보셔도 되겠습니다.

아쉬운것은 이러한 잔인한 장면을 몇장면 더 넣어줬으면 하는거 뿐입니다.

내용도 재밌었고요.. 마지막의 반전 또한 나름 신선하네요.

마지막의 반전을 눈치채지 못하시는 분들도 분명 있으실겁니다.

그렇다고 여기서 반전을 설명할수는 없잖아요..

그럼 내용을 말해야할테니.. 여기서 설명할수는 없고요.

영화 보실때 마지막에 반전이 있다는 것을 상기하시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래도 결말을 이해 못하겠다 하시는 분들은 지식검색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영화가 우리나라의 "거울속으로"라는 영화를 리메이크한 영화라고 하네요.

좀더 화끈하고 임팩트강한 영화를 보시려면 미러를 보시고요.

잔잔한 스릴을 느끼고 싶으시면 거울속으로를 보시기 바랍니다.

근데 제 개인적인 바람은 거울속으로 보다는 미러를 더 추천하고 싶네요.

사실 거울속으로 보면서 지루하다는 느낌도 있었거든요.

암튼 미러 .. 그러합니다.

추천!

Posted by 리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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