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로맨스/멜로/드라마, 110분, 독일 16 등급, 독일, 룩셈부르크, 프랑스

감독 : 플로리안 갈렌베르거
주연 : 엠마 왓슨, 다니엘 브륄
나의 평점 : 8점(10점만점)
 

 

칠레에서 '아옌데'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는 혁명세력에 가담한 남자친구가 쿠데타세력에게 납치되어 수용소에 갇혔습니다.

이를 알게 된 여자친구는 남자친구를 수용소에서 꺼내려 갖가지로 노력을 해보지만 실패하게 되고.

결국은 자신이 그 소용소에 들어가서 직접 남친을 탈출시키기로 합니다.

과연 탈출에 성공하게 될지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영화는 실제 있었던 사건을 영화화 한 영상입니다.

콜로니아'는 밀경찰들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사람들을 잡아다 고문하고 죽이던 장소였고

40년간 수백명이 이곳에서 죽었다 합니다.

탈출한 사람은 겨우 5명 뿐이었구요.

 

이곳에서 태어나서 바깥세상은 한번도 나가보지 못한 사람들도 많았다 합니다.

결국 정권이 바뀌고 이 수용소의 소장은 감옥에 보내졌지만 그 외의 책임있는 사람들은 모두 처벌받지 않고 묻혀졌습니다.

 

재미보다는 의미가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아직도 세계 어느곳인가에는 저런곳이 있을 지도 모릅니다.

무서운 세상입니다.

 

추천해봅니다.

츄천!!

 

Posted by 리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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