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드라마, 오스트레일리아, 86분

감독 : 잭 힐디치

출연 : 네이던 필립스(제임스), 제시카 드 가우(조), 앵거리 라이스(로즈), 사라 스눅(비키)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지구에 소행성이 충돌하였습니다.

소행성이 떨어진 곳에서부터 지구 전체로 열폭풍이 번저나갑니다.

 

인간을 포함한 지구의 모든 생명체가 멸종할 것을 알게 된 인간들은 살인, 강간, 마약, 섹스, 자살 등등..

어차피 몇시간 후면 죽게될 운명앞에 집단적 아노미에 빠지게 됩니다.

 

우리의 주인공 아저씨도 임신한 여자친구를 내버려두고 불같은 파티를 하면서 마지막을 보내겠다며 집을 나섰습니다.

파티장으로 향하던 주인공 아저씨.. 강간당하려던 꼬마아이를 구하게 되는데.

그 꼬마아이는 마지막을 아빠와 함께하기로 했다며 아빠에게 데려다 달라고 드립을 날리는데..

과연, 주인공 아저씨와 꼬마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영상에 극적인 재미는 크지않았지만 "죽음을 목전에 뒀을때 누구와 함께 할것인가?" 라는 물음은 한번쯤 생각해 볼 만 하네요.

여러분들은 마지막을 누구와 함께 하고 싶으신가요?

 

반츄합니다.

반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가족, 코미디, 한국, 108분, 2013.07.11 개봉 

감독 : 남기웅

출연 : 김병옥(장백호), 윤다경(엄마), 심은진(큰딸)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나의 평점 : 6점(10점만점)

 

 

절도죄로 2년간 감옥에 가있던 폭력아버지가 출소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감옥 교화원에서 열심히 일해 번 지원금 500만원으로 국수집을 차려 새삶을 시작하려 나름 꿈을 꾸며 똥차지만 차도 한대 사서 돌아옵니다.

다음날 국수집을 계약하고 잔금처리 날이 다가와 그 500만원을 찾습니다...

그러나 그 돈이 감쪽같이 사라저 버리고 이때부터 가족들을 잡두리 하며 500만원의 행방을 찾기 시작합니다.

 

작은 영화지만 열심히 만들어준 스탭들과 배우들에게 힘내라고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이 영화속 아버지의 폭력적인 모습은 우리가 가끔 동네에서 볼 수 있는 할일없이 놈팽이로 살며 술만 마시면 마누라 두들겨패고 가산 다 때려부시는

그런 한심한 아버지의 모습이 보여서 그런지 더욱 캐릭터를 욕하는걸 넘어서 영화 자체를 욕먹이고 있는 듯 하네요.

 

저도 영상을 보면서 어릴적 옆집살던 유선이 아버지가 생각나서 맘이 좋지 않았네요.

유선이가 가끔 눈이 퍼래저서 학교에 오곤 했거든요.. 유선이 엄마는 아버지한테 맞아서 일도 못나가고 누워계시고..

암튼 그러한 안좋은 기억을 되살리는 아버지의 캐릭터때문에 이 영화 초입부터 관객들에게 선입견을 들이 붓고 말았습니다.

 

결국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영상이지만 맘이 조큼 그랬어요.

그러나 조큼은 부족하지만 열심히 연기해준 심은진, 서효명, 김동범 배우들에게 고생했다고 해주고 싶네요.

엄마 아빠 역의 김병옥, 윤다경님은.. 특히 윤다경님은 다른 배우들과는 다른 급의 연기를 보여주셨습니다.

예전에 "꿈은 이루어진다" 에서 북한 인민군 여장교 역할로 나오신거 기억나는데..

윤다경님 비롯한 이 영화의 모든 배우들 다 잘 되시기 바랍니다.

 

킬링타임용으로 던저봅니다.

반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 미국 | 92분

감독 : 존 루슨홉

출연 :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헤더 밀러), 타니아 레이몬드(니키키)

나의 평점 : 8점(10점만점)

 

 

텍사스 전기톱 연쇄 살인사건... 이 이야기는 수도 없이 많은 영화들의 소재로 쓰인 실화인데요..

33명이나 잡아죽이고 그 인육을 먹기도 해서 미쿡사회에 큰 공포를 심워줬던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

 

암튼, 이번에 리뷰하게 될 이 영화는 약간의 설정을 바꿈으로 해서 다른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택사스 전기톱 살인사건을 일으킨 살인마 가족의 일부였던 꼬마아이가 다른곳에서 이 사실을 모르고 성장하고..

할머니의 유산으로 그 사건의 장소인 저택을 유산으로 물려받아 돌아온다는 설정입니다.

 

그동안의 택사스 전기톱 연쇄 살인사건 영화들보다 긴장감이 약간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고,

감독의 연출능력이 부족해 보이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약간 바꿔놓은 설정과 주연 여배우의 매력에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네요.

특히나 주연 여배우인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 는 마치...

"마커스니스펠" 감독의 동명의 영화에서 "제시카 비엘"을 봤을때 내질렀던 탄성을 다시금 내지르게 하는 수려한 용모를 자랑하시네요.

 

추천해봅니다.

츄천!!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범죄 | 한국 | 130분 | 20012.11.01 개봉

출연 : 윤주, 임대일, 설지윤, 유영채, 김승기

감독 : 강효진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교환학생으로 스페인 유학갈 날을 기다리며 좋아라 하고 있는 딸내미에게 폐암으로 곧 죽게 될 까칠한 엄마가 들려주는 충격적 이야기.
자신이 강간으로 인해 태어났다는 걸 알게된 '인선'..
 
아버지를 찾아가 죽이고 자신도 죽겠다며 흥신소를 통해 아버지의 거처를 알아내 찾아갑니다.
아버지 전처의 아는 동생이라 둘러대고 아버지의 거처에 들어서는 딸내미..
아버지와 함께 거처하면서 살인계획을 세워보지만...
과연 아버지를 죽일 수 있을지..
결론이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적은 돈으로 신인들을 데리고 영화찍느라 고생하신 감독님.. 그러나 감독님도 영화 중간중간에 쌩뚱맞은 설정이 조큼 그랬네요..
암튼, 충격적인 내용입니다. 어른들만 보세요.
허술한 면이 있는 영상이었지만 추천해봅니다.
츄천!
Posted by 리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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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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