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범죄/액션 | 2017.10.03 개봉 | 청소년관람불가 | 121분

감독 : 강윤성

출연 : 마동석, 윤계상, 조재윤, 최귀화

나의 평점 : 8점(10점만점)



2007년 30여명의 흑사파 조직을 소탕했던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영상입니다.


가리봉동에서 서로 상권을 나눠먹고 있었던 독사파와 이수파.. 

이 두 조선족 조직들은 폭력, 살인 등등 사고를 치긴 하지만 그지역 경찰들이 통제가 가능한 수준의 조직이었습니다.

독사파와 이수파 두 조직원들간에 싸움이 나거나 하면 두 조직의 두목들을 불러모아 억지로 악수를 하게 하고 화해를 시키는 장면이 그렇게 통제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하얼빈에서 밀항해 경남지역에 자리를 잡고 흉악한 짓을 일삼던 조선족 장첸 일당이 독사파 두목을 살해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이것은 장첸 일당이 서울로 상경해 상권을 접수하려고 기존의 조직들을 정리하던 중 발생한 사건이었습니다.


스머프 마을에 가가멜이 나타난 시츄에이션이었습니다.

도끼를 들고 다니면서 손목을 자르는 등 장첸 일당은 기존의 독사파나 이수파와는 차원이 다른 개 잔인한 조직입니다.


그래서 결국.. 조직들을 통제하는 수준에서 그쳤었던 경찰은 장첸 일당을 소탕하기로 작전을 변경하게 됩니다.

형사 마석도와 장첸의 대결이 벌어지게 되는 것이지요.

과연 장첸 일당을 소탕할 수 있을지...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형사 마석도 역의 마동석 행님의 액션이 볼만하네요.

조폭보다 더 조폭같은 형사의 모습 ㅋㅋ

날이 잘 선 날카로운 칼보다는 이가 몇개 빠지고 녹까지 슨 톱같은 거칠고 투박한 액션 ㅋㅋ

상남자 마동석 행님의 액션을 그냥 즐기면 되겠습니다.


추천해봅니다.

추천!!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액션/스릴러, 개봉 2016.07.20 개봉, 영화시간/타입/나라, 118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 연상호

주연 : 정유미, 마동석, 소희, 공유, 김수안, 김의성, 최우식

나의 평점 : 6점(10점만점)

 

 

부산에 있는 엄마가 보고싶다는 딸내미를 데려다 주려 KTX를 탔는데 그 열차에 좀비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뛰어 들고

승객들이 감염되면서 아수라장이 됩니다.

과연 부산에 도착해 엄마를 만날 수 있을지..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연상호' 감독은 그동안 극장용 에니메이션을 연출해왔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받던 에니메이션 감독이었습니다.

이번에 '부산행' 이라는 첫 실사영화를 연출하게 되었는데요..

실망 실망 개실망이네요.

 

언론에서 그렇게들 천만이 넘었네 주말에 수십만이 더 들었네 하면서 붐업을 시키고

해외에서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오른다는 등.. 하도 설레발을 치길레 재밌는 영환가 하고 보게 됐습니다.

 

정유미, 마동석, 공유 등등 좋은 배우들 데려다가 이정도 퀄리티밖에 못뽑아낸 것도 참 신기할 정도네요.

참으로 허술한 연출이었고 첨부터 끝까지 신파조에다가.. 아뭏든 총체적 난국의 영상이었습니다.

 

이딴영화를 1000만이 넘는 사람들이 보다니.. 헐이다 헐!!

태국이나 대만등 동남아에서 박스오피스 1위도 했다는 뉴스기사를 보기도 했는데요.

그 나라에서 이 영화가 인기가 있는 이유는 뭘까요? 도무지 알수가 없네요.

 

그동안에도 단편이나 저예산 장편영화에서 종종 좀비가 소재로 쓰이는 한국영화들을 보면서 영화관의 큰 스크린에

걸릴만한 돈들여 제대로 만든 좀비영화가 한국에서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이 영화에 기대를 했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완전 개실망했네요.

 

허접한 영상이긴 하지만 그래도 좀비를 소재로 한 한국영화가 관객 1000만을 넘겼다는 건 개인적으로 좋은 소식이네요.

앞으로는 퀄리티 높은 좀비영화가 나올 수 도 있겠지요.

기대해봅니다.

 

이 영화는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비츄!!

 

추신:연상호 감독님 죄송합니다. 영화를 만드느라 고생하셨고 배우분들도 고생이 많을셨을텐데. 조낸 까기만 했네요.

그래도 아닌건 아닌겁니다. 차기작으로 류승룡과 심은경씨를 캐스팅하고 초능력을 주제로 한 영화를 준비중이시라는데요.

그 영화는 제발 잘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범죄, 스릴러 | 한국 | 96 분 | 개봉 2015-09-10 |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 권형진

출연 : 마동석, 조한선, 김민경, 지안

나의 평점 : 8점(10점만점)

 

 

결혼한지 5년째... 유산을 겪은 이후로 남편은 고추가 서지않아요...

아내는 아이를 갖고 싶지만 남편 고추에 문제가 생겨 고민이 많습니다.

 

그러던 차에 남편의 고추를 고처주겠다는 사람을 알게되어 남편과 함께 찾아갑니다.

남편은 아내와 그냥 여행가는것으로 알고 있지만 아내는 이미 치료비조로 돈까지 입금한 상태입니다.

 

한적한 섬마을 산속.. 닭백숙을 하는 허름한 식당..

이 식당을 찾은 이 부부의 앞날에 어떤일이 생길지..

아주 끔찍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재밌었어요.

가끔 조한선씨의 연기가 서툴러 신경쓰이긴 했지만 다른 배우들이 충분히 그 부족함을 채워주고도 남네요.

마동석님의 무서운 연기.. 정말 무서워요.. 마동석님은 정말 그런 사람처럼 보였어요.

연기가 아니라 실제로 그 섬에서 그렇게 살고있는 사람처럼.. ㄷㄷㄷ

두 여배우님들 열연에도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재미난 한국영화 보았네요.

근데.. 조큼 걸리는게.. 덫에 걸려 산 아래로 굴러떨어진 남편을 그냥 그대로 둔것은 이해가 가지 않아요.

죽여버렸으면 좀 더 편하게 아내를 취할 수 있을텐데..

뭐 죽었다고 생각해서 그럴수도 있다고 하더라도 남편이 살아서 돌아왔을때 아내가 있던 방에 아무일 없다는 듯이 들여보낸 것도

이해가 잘 안되네요.

아내가 자신의 정체를 이미 다 아는 상황인데 남편을 그냥 들여보내면 남편과 함께 탈출할 것이 분명한데 말이지요.

 

뭐 그래도 재미나게 잘 보았습니다.

추천해봅니다.

츄천!!

Posted by 리카온



영화정보 :  스릴러 | 한국 | 76 분 | 개봉 2014-01-15 

출연 : 마동석 (주협 역), 안도규 (용호 역), 김현수 (지수 역), 김민서 (미희 역)

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 이기욱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바람 핀 아내와 내연남을 살해한 이후 어린 자식을 데리고 시골에 내려가 숨어살고 있던 살인자..

그곳에서도 살인을 일삼던 그에게 자신을 알아보는 아이가 나타나 압박을 느끼는데..

과연, 그가 살고있는시골마을엔 어떤 일들이 일어나게 될지..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현실인지 상상속 씬인지 헷갈리는 장면이 몇몇 있는것으로 보아 감독의 연출력을 의심하게 하기도 하네요.

그래도 큰 무리없이 집중해서 볼 수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반츄해봅니다.

반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스릴러 | 한국 | 115분 |  2012.08.22 개봉

감독 : 김휘

출연 : 김윤진(송경희), 마동석(안혁모), 천호진(표종록)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나의 평점 : 8점(10점만점)

 

 

일주일째 죽은 딸내미가 집으로 찾아오고 있습니다...

 

202호 소녀의 죽음, 그리고 열흘 간격으로 발생하는 연쇄살인사건 범인의 실마리는 잡히지 않고, 강산맨션의 이웃사람들은 공포에 떤다.

그러던 중 이웃사람들은 수십 만원대의 수도세, 사건발생일마다 배달시키는 피자..

사체가 담긴 가방과 똑 같은 가방을 사 간 102호 남자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살인마 또한 이웃사람들을 눈치채기 시작하고, 두 번째 소녀의 죽음을 막기 위한 마지막 대결이 시작되는데…

 

조폭아저씨가 기억에 남네요.

"102호 씨ㅂㄹㅅㄲ!"

 

추천합니다.

츄천!

Posted by 리카온

BLOG main image
by 리카온

달력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