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범죄, 스릴러 | 한국 | 96 분 | 개봉 2015-09-10 |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 권형진

출연 : 마동석, 조한선, 김민경, 지안

나의 평점 : 8점(10점만점)

 

 

결혼한지 5년째... 유산을 겪은 이후로 남편은 고추가 서지않아요...

아내는 아이를 갖고 싶지만 남편 고추에 문제가 생겨 고민이 많습니다.

 

그러던 차에 남편의 고추를 고처주겠다는 사람을 알게되어 남편과 함께 찾아갑니다.

남편은 아내와 그냥 여행가는것으로 알고 있지만 아내는 이미 치료비조로 돈까지 입금한 상태입니다.

 

한적한 섬마을 산속.. 닭백숙을 하는 허름한 식당..

이 식당을 찾은 이 부부의 앞날에 어떤일이 생길지..

아주 끔찍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재밌었어요.

가끔 조한선씨의 연기가 서툴러 신경쓰이긴 했지만 다른 배우들이 충분히 그 부족함을 채워주고도 남네요.

마동석님의 무서운 연기.. 정말 무서워요.. 마동석님은 정말 그런 사람처럼 보였어요.

연기가 아니라 실제로 그 섬에서 그렇게 살고있는 사람처럼.. ㄷㄷㄷ

두 여배우님들 열연에도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재미난 한국영화 보았네요.

근데.. 조큼 걸리는게.. 덫에 걸려 산 아래로 굴러떨어진 남편을 그냥 그대로 둔것은 이해가 가지 않아요.

죽여버렸으면 좀 더 편하게 아내를 취할 수 있을텐데..

뭐 죽었다고 생각해서 그럴수도 있다고 하더라도 남편이 살아서 돌아왔을때 아내가 있던 방에 아무일 없다는 듯이 들여보낸 것도

이해가 잘 안되네요.

아내가 자신의 정체를 이미 다 아는 상황인데 남편을 그냥 들여보내면 남편과 함께 탈출할 것이 분명한데 말이지요.

 

뭐 그래도 재미나게 잘 보았습니다.

추천해봅니다.

츄천!!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 미국 | 92분

감독 : 존 루슨홉

출연 :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헤더 밀러), 타니아 레이몬드(니키키)

나의 평점 : 8점(10점만점)

 

 

텍사스 전기톱 연쇄 살인사건... 이 이야기는 수도 없이 많은 영화들의 소재로 쓰인 실화인데요..

33명이나 잡아죽이고 그 인육을 먹기도 해서 미쿡사회에 큰 공포를 심워줬던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

 

암튼, 이번에 리뷰하게 될 이 영화는 약간의 설정을 바꿈으로 해서 다른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택사스 전기톱 살인사건을 일으킨 살인마 가족의 일부였던 꼬마아이가 다른곳에서 이 사실을 모르고 성장하고..

할머니의 유산으로 그 사건의 장소인 저택을 유산으로 물려받아 돌아온다는 설정입니다.

 

그동안의 택사스 전기톱 연쇄 살인사건 영화들보다 긴장감이 약간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고,

감독의 연출능력이 부족해 보이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약간 바꿔놓은 설정과 주연 여배우의 매력에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네요.

특히나 주연 여배우인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 는 마치...

"마커스니스펠" 감독의 동명의 영화에서 "제시카 비엘"을 봤을때 내질렀던 탄성을 다시금 내지르게 하는 수려한 용모를 자랑하시네요.

 

추천해봅니다.

츄천!!

Posted by 리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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