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Hush, 2009) - 납치당한 여친을 구해내라!!

기본정보 : 영국 | 스릴러 | 91분

감독 : 마크 톤데라이

출연 : 윌리엄 애쉬, 크리스틴 보톰리, 스튜어트 맥커리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광고 전단지 붙이러 여친과 가던중 고속도로 한가운데서 트럭을 한대 만나게 되는데..

그 트럭 짐칸에 여자들이 케이지에갇혀있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놀란 그들은 경찰에 신고했는데..

남친은 신고도 했으니까 휴게소에 들러서 전단지를 붙여야 한다..

여친은 신고만 해가지고는 안된다..

티격태격 하다가.. 결국은 운전대 잡고있는 남친 맘대로.. 휴게소에 들르게 됩니다.

휴게소에 도착한 여친은 그동안이 쌓인감정과 경찰에 신고만 하고 휴게소로 들어와버린 남친에게 결별을 선언하고 떠나버립니다.

떠나는 여친 뒤통수에 대고 "차에서 기다릴께~" 하는 남친..

그도 그럴것이 고속도로 한가운데라.. 여친이 차가 있는것도 아니고 아는 사람이 있는것도 아니고 결국은 남친에게 돌아올것이라는 생각..

순간!! 아까 봤던 그 트럭이 휴게소로 들어오는걸 보게되는 남친..

혼자 있을 여친이 걱정되 다시 휴게소로 들어가 보지만 여친은 보이지 않고..

똥줄이 타는 남친은 결국 여자화장실까지 들어가 뒤지다가 변태로 오인받고 경비원들에게 바닥에 패대기 쳐지는데..

여친의 목걸이가 바닥에 떨어저 있는것을 발견하고 멈칫하는 순간.. 그 트럭이 다시 휴게소를 떠나는 모습을 보게되고..

차를 한대 훔쳐 타고는 트럭을 뒤쫓아 가게됩니다.

과연 어떻게 될지.. 영화를 직접 보면서 확인하세요~

중반에 조금 늘어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만..

긴장감은 쭉~ 끝까지 이어지네요..

킬링타임용은 충분히 되는것 같습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한번 보세요..

허쉬 .. 반절만 추천해봅니다.

반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