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액션, 범죄, 드라마, 스릴러 | 미국, 독일 | 98| 개봉 2009.11.26

감독 :제임스 맥티그

출연 :정지훈(라이조)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나의 평점 : 8점(10점만점)

정지훈이가 미쿡영화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하여 큰 이슈가 되었던 영화.. "닌자 어쎄신"을 오늘에서야 보았습니다.

액션영화로는 무료한 시간 즐기기에 최고였습니다.

표창이 날라다니고 닌자도 날라다니고 지훈이도 날라다니고.. 재미나게 잘 보았습니다.

특히나 쇠사슬로 된 무기를 휘두르며 펼치는 지훈이의 액션은 압권이었습니다.

추천 할 수 있습니다.

추천!!

지훈이가 일본의 닌자 역할을 한다고 하여 못마땅해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는.. 그분들 이해하고 일부분은 동의하기도 합니다..

저는 일본어를 공부했었기 때문에.. 언어라는 것이 하루라도 쉬면 그 실력이 나락으로 떨어지기에..

2, 3일에 한편씩 일본영화나 일드를 보고 있습니다.

일본영화나 일드를 보는데.. 처음엔 거부감이 참 많았어요..

내가 이런것까지 봐야되나... 싶기도 하고

특히나 대머리들 나오는 사극이나 일본군복입고 나오는 배우들을 볼때면 저놈들이 우리 조선사람들에게 했던짓이 떠오르면서..

욕도 하고 중간에 꺼버리고 그랬었습니다..

아직도 그렇습니다. 결국.. 임시방편으로트랜디드라마 위주로 보고 있는데..

그냥.. 죄짓는 맘도 들고 그렀습니다..

그러나 영화 내용을 보면지훈이를 욕할 분은 없을 듯 하네요..

한국관련한 부분은 조그만 TV모니터에 한극 사극이 잠시 몇초동안 나오는 것뿐..

죄다 닌자소굴과 독일에서 일어나는 스토리입니다.

재밌었어요.. 지훈이 만세!!

여기서 짚고 넘어갈게 있는데..

닌자를 너무도 잘못 알고있는 분들이 참 많은데요..

닌자는 일본의 전국시대때 각 지역의 영주들이 자신을 보호하거나 적의 동태를 살피고 암살할 목적으로 돈으로 사들은 사병입니다.

무사도 정신이네 뭐네 그런거 없고 그냥 돈으로 사서 개인적으로 부릴 수 있던 사적인 특수암살단 정도였습니다.

보통 키가 120센티에서 130센티의 키였고 키좀 크다 싶은 닌자는 140센티정도였다고 합니다.

우리 조상님들이 외놈이라고 불렀던 이유가 다 이런것이지요..

그리고 사무라이하고 닌자를 혼동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가장 근본적인 차이는 사무라이는 정식 군인들이고 닌자는 사적인 군인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라에 대한 애국심이나 무사도 정신은 사무라이가 조금 낫고 닌자는 허접 쌈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양아치라고 해도 되겠네요..

뭐..그렇습니다.

영화얘기는 하지도 않고 어만소리만 하네요..

암튼.. 닌자 어쎄신.. 재미나게 잘 봤습니다.

추천!!

Posted by 리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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