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모험, 드라마 | 한국 | 120| 개봉 2009.07.22

감독 :윤제균

출연 :설경구(최만식), 하지원(강연희), 박중훈(김휘), 엄정화(이유진)

등급 :12세 관람가

나의 평점 : 6점(10점만점)

이따위 영화가 어떻게 관객수 천만을 넘길 수 가 있었는지 이해할 수 가 없었습니다.

윤제균 감독은 해운대의 흥행이 참으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솔직하게 얘기해서 영화 보는내내 단 한방울의 눈물도, 단 한번의 미소도 지을 수 없었던 보기드문 영화였습니다.

뻔한 코미디에 뻔한 신파..

윤제균감독 자신도 이따위 영화에 관객이 몰리는 것을 보고 관객들의 수준을 의심할지도 모를일입니다.

감동적이라는 리뷰를 써재끼는 사람들은 정말로 이 영화를 보고서 그러한 리뷰를 쓴것인지 어이가 없습니다.

그동안 그가 만들어왔던 "친구",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1번가의 기적" 은 정말 그가 만든 영화였는지 의심이 될 정도였습니다.

제가 이토록 이 영화를 격하게 비판하는 이유는...

이런 허접한 영화들이 모든 극장들을 점령하는 통에 정말 제대로 된 영화들은 뒤로 밀려 개봉도 못한다거나..

개봉했다가도 바로 간판을 내리고 만다는 사실때문입니다.

그 모든 피해는 이런 허접한 영화를 봐야만 하는 관객들이 입게 되는 것입니다.

이 영화가 그저그런 흥행성적을 거뒀더라면 이렇게까지 화가 나진 않았을 것입니다.

이 영화는 100만관객도 과분합니다.

해운대.. 완전히 비츄합니다.

완전비츄!!

Posted by 리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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