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스페인 | TV영화 | 66분

감독 : jaume balaguero

출연 : 마카레나 고메즈, 누리아 곤잘레스, 아드리아 콜라도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잠못들게하는 영화들" 이라는 스페인의 TV영화 시리즈중 한편입니다.

DVD숍에 가셔도 찾아볼 수 없으실겁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DVD나 비디오로 나와있지 않습니다.

이 영화를 보시려거든 어둠의 경로를 이용하셔야 할것입니다.

역쉬.. 스페인공포영화는 대박영화는 흔치않지만 그와 반대로 실망하는 영화도 별로 없습니다.

이영화가 딱 그러합니다.

일정수준에 도달한 그러한 공포영화입니다.

스토리도 단순하고 러닝타임도 짧아서 금새 끝나버려 아쉽기는 했지만..

재밌게 잘 보았던 영화였습니다.

보기 어려우실것 같아 내용을 소개해봅니다.

같이 살 집을 구하러 젊은 커플 한쌍이 허름한 아파트로 찾아갑니다.

집을 소개해주는 깡마른 주인집 할머니..

왼지모를 음산한 분위기를 풍기며 실실쪼게주는 센스..

집을 둘러보던 중..

집안에 자신들의 사진과 물건들이 있는것을 보고 깜놀!!

순간 주인집 할매에게 머리를 처맞고 쓰러지는 남편..

쓰러진 남편을 뒤로하고 도망치는 여인네..

건물안을 돌아다니다 묶여있는 사람들을 보게되고 그 중에 한 여자를 풀어주고

자신은 그 할매에게 잡히고 맙니다.

할매에게 잡혀서 부엌에 억류중..

쓰러졌던 남편이 나타나 할매를 쇠파이프로 후려쳐 쓰러뜨리고아내를 구해 달아납니다.

건물을 빠져나가려는데 현관문이 잠겨서 열리지 않네요..ㅠ.ㅠ

열쇠를 구해오겠다며 다시 할매를 쓰러뜨린 부엌으로 달려가는 남편..

부엌에 도착했지만 할매는 온데간데 없고..

부랴부랴 열쇠를 주워드는 순간!!

갑자기 나타난 할매에게 쳐맞고 다시 쓰러짐..

현관문앞에서 남편을 기다리던 여인네는 남편이 오지않자..

다시 건물안으로 들어가는데..

중간에 엘리베이터에서 아까전에 구해준 여자를 만납니다.

그 순간..

할매가 개를풀어 엘리베이터에 두 여인네를 가둬버립니다.

이때 정신을 차린 남편이 다른방에 묶여있던 남자를 풀어주게 되는데..

그 남자는 잡혀있는게 아니라 그 할매의 아들이었습니다.

그 할매와 아들이 손을잡고 여인네 둘과 남편까지 싹다 다시 잡아들여 묶어버립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

결국 할매에게 다시 잡힌 그 여인네..

"안되~"를 외치며 울고 있고..

들리는 배경사운드..

"집 정말 좋지요? 부엌을소개할께요.."

또다른 세입자를 접수하는 중인가 봅니다...

그러면서 영화가 끝이 나네요..

할매와 커플의 쫓고쫓기는 추격전 재밌었습니다.

중간중간 억지설정이 조금 보였지만 이정도면무난하다 싶네요..

보는동안 딴생각 안하고 쭉 빠져서 보았습니다.

최고의 영화는 아닐지라도볼만한 영화정도는 되는거 같습니다.

잠못들게 하는 영화 - 셋방있음 .. 추천해봅니다.

추천!!

Posted by 리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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