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다큐멘터리

더 레슬러 (The Wrestler, 2008) - 다시태어난 미키루크.. 멋있다!!

리카온 2009. 6. 21. 10:35

기본정보 : 액션, 드라마 | 미국 | 109| 개봉 2009.03.05

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

출연 :미키 루크(랜디 더 램 로빈슨), 마리사 토메이(캐시디), 에반 레이첼 우드(스테파니 로빈슨)

등급 :18세 관람가

나의 평점 : 8.5점(10점만점)










미키루크 .. 멋있다!! 멋있어~

80년대의 레슬링스타.. 랜디..

나이가 들어 약이 아니면 버틸 수 없었던 그..

결국.. 경기를 마치고 라커룸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집니다.

이후 은퇴를 결심하게되는데..

링에서만 살아온 그가 링 밖에서 삶을 이어가기에는 너무도 힘들어 보였습니다.

결국 링으로 돌아가지만.. 그냥 맘이 짠~ 하니 안타깝고 안쓰럽고 그러네요..ㅠ.ㅠ

대사도 멋지고.. 연기도 멋지고..

마치 자신의 이야기인듯 랜디의 이야기가 아니라 미키루크의 이야기로 느껴졌습니다.

사실..

미키루크하면 80년대 섹스심볼이었지요..

잘나갔던 그가.. 복싱한다고 갑자기 연기를 쉬기도 하고 성형스캔들로 구설수에 오르고..

그의 인생도 영화속의 랜디처럼 그랬는지도 모릅니다.

은퇴 후 바깥세상에서 얻은건 상처뿐이었다는 랜디의 대사처럼..

그의 삶에 상처가 참 많았습니다.

미키루크.. 멋있네..

그리고 랜디.. 안쓰러워 죽겠네..ㅠ.ㅠ

랜디를 연기하는 미키루크의 모습을 보세요.

그는 미키루크이면서 랜디였습니다.

더 레슬러 ..

추천합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