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호러, 스릴러

더 홀 (The Hole, 2001) - 지하 벙커에서 야영하기

리카온 2009. 6. 22. 00:25

기본정보 : 미스터리, 스릴러, 공포 | 영국 | 102| 개봉 2001.08.17

감독 :닉 햄

출연 :도라 버치, 데스몬드 해링턴, 키라 나이틀리

등급 :18세 관람가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거지꼴을 한 소녀가 수화기를 들고 소리를 빽~ 지르면서 영화가 시작합니다.

경찰이 왔다갔다 하고 사이렌이 빤짝거리고..

그 거지꼴을 했던 소녀가 병원(요양원같기도 함)에서 수사관에게 진술을 합니다.

친구 넷이서 어떤 벙커속에 들어갔는데 문을 열어주기로했던 친구가 열어주지 않아 이 거지꼴을 하고 탈출했다고...

그 거지꼴을 한 친구가 지목했던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는 친구는 다른 진술을 합니다.

나하고는 상관없다. 다 그 거지꼴을 한 년이 혼자서 저지른 짓이다.

과연.. 누구의 말이 맞는 것일까요?

어찌되었든 결과적으로는 그 벙커속에 갇혔던 친구중에서 세명이 죽고 한명만 탈출하였기 때문에..

이 두(거지꼴의 소녀와 그녀가 지목했던 친구)친구들 말고는 증언해줄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누구의 말이 맞는지는 영화를 보시면 압니다.

전체적으로 딱 꼬집어서 어디가 잘못됐다고 짚을 수는 없지만..

뭔가 약간은 부족하다 싶습니다..

그러나! 특별한 단점도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

킬링타임용으로 보면 딱입니다.

더홀.. 킬링타임용으로만 살짝 들이밀어 봅니다.

반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