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2 - 허수아비 (2009)

기본정보 : 공포 | 미국 | 비디오영화 | 94 분

감독 :마틴 바른비츠

출연 :노만 리더스, 헤더 스티븐스

나의 평점 : 7점(10점)

시골에서 옥수수 농사를 지으며 사는 잘생긴 농부아저씨가 주인공입니다.

농사지으려고 여기저기서 대출한 돈은 많고.. 급수펌프가 고장나 옥수수밭에 물도 못대고 점점 옥수수는 말라죽어 가고..

까마귀들만 날아들어 옥수수를 파먹고 있으니.. 우는놈 따귀때리는 형국의 농부아저씨..

어느날 창고에서 우연히 허수아비 하나를 발견하게 되는 농부아저씨,

까마귀라도 막아 볼 요량으로 그 허수아비를 옥수수밭에 세워두게 되는데..

갑자기 좋은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고장났던 급수펌프가 다시 작동되고.. 까마귀들도 모두 죽어버리고..

대출금때문에 땅을 팔라고 따라다니며 귀찮게 굴던친구놈은 교통사고로 죽어버리고..

아내와 가깝게 지내던 남자도 죽어버리고..

그 허수아비가 이 농부아저씨와 그 가족들을 보호라도 해주는 것처럼 신기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공포영화이니만큼 이렇게 그냥 해피엔딩으로 끝나진 않습니다.

과연 그 허수아비와 농부아저씨 가족들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영화에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비디오용 영화치고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무료한 시간을 충분히 재미나게 보낼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추천하기에는 약간 모자라지만 좋았습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한번씩 보세요~

반츄하겠습니다.

반츄!!

추신 : 메신저 1편과는 전혀 상관없는 다른 스토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