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타지, 액션, 코미디

미쓰 홍당무 (Crush And Blush, 2008) - 이상한 영화

리카온 2009. 6. 21. 06:49

기본정보 : 코미디, 드라마 | 한국 | 100| 개봉 2008.10.16

감독 :이경미

출연 :공효진(양미숙), 이종혁(서종철), 서우(종철의 딸, 서종희), 황우슬혜(이유리), 방은진

등급 :18세 관람가

나의 평점 : 6.5점(10점만점)












이런 황당한 영화는 처음입니다...

저도 나름대로 영화를 많이 봤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무신 이런 영화가 다있나 싶었습니다. ㅠ.ㅠ

영화가 좋고 나쁘고 재밌고 재미없고를 떠나서 참 당황스러웠습니다.

웃으라고 만든 영화같기는 한데.. 어디에서 웃어야 할지 헷갈리는 영화였습니다.

유리선생과 채팅하던 장면에서 웃어야할지..

어학실에서의 사랑과 전쟁 모드에서 웃어야 했을지..

그냥 대놓고 웃기에는 뭔가 깔끔하지 못한..

그 상황에서 웃으면 나만 웃고 다른사람들은 안웃는 그런 시츄에이션일까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암튼 참 특이하고 이상한 영화였습니다.

약간은 민망한 대사나 장면이 있을 수 있으니...

보시려거든 혼자서 보시기 바랍니다.

미스 홍당무 ..

추천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이런 특이한 영화도 드물것같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봐보세요..

그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