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호러, 스릴러

윈드 칠 (Wind Chill, 2007) - 니체의 영겁회귀

리카온 2009. 6. 21. 18:43

기본정보 : 공포, 스릴러 | 미국

감독 :그레고리 제이콥스

출연 :에밀리 브런트, 애쉬튼 홈즈

나의 평점 : 7.5점(10점만점)








12월 23일 오후부터 12월 24일 오전까지의 이야기입니다.

우선 하얀 눈과 엄청난 추위(라디오에서 영하35도라고 했음)때문에..

이 더운 여름날에 눈이 시원해졌던 영화였습니다.

니체의 영겁회귀..

같은 삶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사는것..

강추위에 고립되고 차창밖에는 귀신들이 돌아다니는 상황에서도 남자주인공은 영겁회귀도 괜찮을것 같다는 얘기를 합니다.

평소 짝사랑하던 여학생과 같이 있으니.. 그럴것도 같네요.

이 영화와 "더로드" 라는 영화가 비슷하면서도 다른점이 있는데요.

비슷한 점은 동선이 엄청 짧다는것.

다른점은 더로드는 스릴에 초첨을 뒀고..

윈드칠은 니체의 영겁회귀라는 다소 철학적인 소재에 초점을 뒀다는것.

니체가 나오고 영겁회귀가 나오고 그런다고 해서 절대 어려운 영화가 아닙니다.

그냥 편안하게 봐도 무방한 영화입니다.

참고로 귀신이 갑자기 나타나 놀래킨다거나

잔인한 장면으로 놀래킨다거나 하는 그러한 영화가 아닙니다.

이 영화 윈드칠을 추천합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