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즈 프레임 (Freeze Frame, 2004) - 일기쓰듯 자신을 녹화한다.

기본정보 : 스릴러, 범죄, 드라마 | 영국, 아일랜드 | 99 분 | 개봉 2005.07.07

감독 : 존 심슨

출연 : 리 에반스(숀 베일), 이안 맥네이스(숀 시걸)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나의 평점 : 8.5점(10점만점)

아주 재밌게 보았던 영화입니다.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붙잡였다가 풀려난 이후 사건이 생길때마다 경찰에게 의심받았던 그는..

하루 24시간 10년내내 자신의 모든 행동을 녹화를 해 저장합니다.

어느날 어떤 여자의 시체가 발견되어 경찰이 그에게 찾아오고..

그는 알리바이를 증명할 수 있다며 자신이 녹화했던 테잎을 찾는데..

그 사건이 일어나던 그 시점의 테잎이 사라진걸 알게됩니다..

과연.. 그는 어떻게 되고 누가 범인일까요? ^^;

순진한(?) 주인공의 집요함에 혀를 내두를 정도입니다.

어만사람 의심해서 감옥에 집어넣으려는 경찰들..

그를 속이는 사람들..

서로 속고 속이고..

그걸 녹화하는 주인공..

영화가 끝날때까지 끝까지 긴장감을 늦출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영화 못만드나?

사건은 빠르게 진행되는데 자막보랴 화면보랴..

눈깔 아펐던 영화입니다.

이러한 한국영화가 나온다면 자막안봐도 되니 훨씬 몰입도도 높고

푹 빠져서 볼 수 있을텐데요..

외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영화를 찾아보기 힘들까요?

못만드는 걸까요.. 아님 안만드는 걸까요?

아뭏든 프리즈프레임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