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공포, 미스터리, SF, 스릴러 | 미국 | 103분

감독 :매티스 반 헤이닌겐 주니어

출연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케이트 로이드), 에릭 크리스찬 올슨(애덤 굿맨), 조엘 에저튼(샘 카터)

나의 평점 : 8점(10점만점)


남극기지에서 발견된 외계생명체..

빙하에 갖혀 꽁꽁 얼어붙어 있던 것을 빙하를 통째로 재단해서 기지에 가지고 와서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견을 했다며 술처먹고 띵가띵가 닐니리 맘보 지랄을 하며 노는데..

얼음에 갇혀 죽은줄로만 알았던 그것이 얼음을 깨고 밖으로 탈출하게 됩니다.

어퍼지고 자빠지고 결국 화염방사기로 그놈을 잡아 죽이고, 시체를 실험실로 가지고와 해부를 해보는데..

인간의 세포를 복제해서 스스로 인간이 되어가는 황당한 시츄에이션...

결국 기지에 있던 사람들중 누가 외계 생명체가 복제해 낸 인간인지 모태인간인지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사람들..

과연.. 기지의 사람들과 외계 생명체와의 혈투.. 어떻게 될지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존 카펜터 감독의 동명의 1982년작의 프리퀄 무비입니다.

카펜터 감독의 <The thing>의 도입부를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설원을 미친듯이 달리는 개 한마리와 그 개를 쫓는 헬기...

1982년작에서는 그 개 한마리로 인해 아작이 난다는 스토리이고,

2011년의 매티스 반 헤이닌겐 주니어 감독의 영화에서는 그 개를 쫓는 장면으로 막을 내립니다.

재미났어요. ^^

그냥 외계 생명체가 나와서 사람들 잡아죽이는 것 뿐이라면 평범할 수 있었는데..

외계 생명체에 감염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의 심리전과 육박전 대결을 통해서 재미를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추천합니다.

츄천!!

Posted by 리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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