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공포, SF, 스릴러, 드라마 | 미국 | 125| 개봉 2008.01.10

감독 : 프랭크 다라본트

출연진 : 토마스 제인(데이빗 드레이턴), 마샤 가이 하든(카모디 부인), 로리 홀든(아만다 던프리)

등급 : 15세 관람가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제가 공포,호러영화를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 미스트라는 영화도 그냥 공포영화인줄로만 알고 봤습니다.

첨에는 좀 지루했습니다.

중간부분이 되면서부터 괴물들이 나오면서 약간은 집중이 되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좀 지루하고

이거 애들이나 보는 3류 괴수영화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돈이 아까워서 끝까지 보기로 하여습니다.

.............

......

그러나! 그동안의 지루함을 한방에 날려주는 마지막부분의 반전!!

정말 최고였습니다.

두시간동안 관객들을 지루함에 빠뜨렸다가 한방에 깜짝 놀래키는...

와우!!

영화가 끝나고 한 10분정도 정말 심각하게 생각하였습니다.

"그려~ 우리가 살면서 한치앞도 모르고 살지.."

"내가 저 주인공아저씨였더라면 저상황에서 어땠을까?"

"나 같았으면 군인들의 총을 뺏어서 그자리에서 자살했을거야~"

인간이 살아가는게 아무 의미가 없는것은 아닐지..

상황이 언제 어떻게 바뀔지는 정말 한치앞도 모르기 때문에..

순간순간을 그냥 즐기면서 사는것도 그리 나쁜것은 아니겠다 싶었습니다.

죽음을 무릎쓰고 탈출했는데..

끝내는...

정말 인생무상...

이 영화를 보시면 사는게 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심각한 고민이 있는분들.. 주변에 힘든일이 있는분들..

이 영화를 보세요.

어떻게 대처해야될지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미스트 .. 추천!

Posted by 리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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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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