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 보이 (Marine Boy, 2008) - 박시연의 스릴러 나들이..

기본정보 : 범죄, 스릴러, 액션 | 한국 | 118 분 | 개봉 2009.02.05

감독 :윤종석

출연 :박시연(유리), 조재현(강 사장), 김강우(천수)

등급 :15세 관람가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전직 수영선수인 천수(김강우)에게 접근하는 강사장 무리.. 그에게 "마린보이"가 될것을 종용하는데..

여기서 "마린보이" 란 마약을 운반하는 사람이라고 하는데요..

마린보이가 된 천수가 강사장의 심부름을 잘 해낼지.. 영화를 직접 보면서 확인해 보세요~~

김강우..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보고 직접 제작사에 전화해서 내가 해보겠다며 열성을 보였다고 합니다.

열의를 보고 캐스팅 하게된 제작사는 또한번 놀라게 되는데..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그를 가르치던 코치도 "국가대표도 이런 스케줄로 훈련을 하지는 않는다" 고 했다네요..

죽어라 하고 물에서 살았답니다. 그래서 결국 모든 연기를 대역없이 해냈다고 하네요..

열심히 했는데 영화가 흥행이 되지 못해서 아쉽네요..

그리고.. 박시연 이쁘다.. 정말로 이쁘다.. ^^;

이 영화를 보면서 여배우는 얼굴이나 몸매도 연기력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걸 새삼 느꼈습니다.

잠깐 쉬었다 나오면 다른사람이 되어있는 몇몇 여배우들을 약간은 이해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박시연은 본인말로는 안했다고 하던데요.

몇몇 블로거들은그녀의 예전 사진까지 올려가면서 "분명히 했다" 고열을 올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해커가 직접 찾아서 이전 그녀의 사진들을 보았습니다만..

다이어트와 화장법만으로도 충분히 다르게 보이는 것일 수 도 있다는 결론을 내려봤네요..

박시연은 절대로 성형하지 않았다고 저는 믿습니다만 혹시라도 했으면 또 어쩌겠어요..

TV나 영화에서 이쁜모습 보여주면 시청자나 관객들이 좋은것이지요..

이영자의 "땡김이" 나 "다이어트 비디오"처럼 뭔가 다른 불순한 목적이 있다면 욕먹어도 싸지만 그게 아니라면 굳이 욕할 이유도 없는것 같습니다.

이영자의 경우는 본인은 안그럴려고 했는데 주위에서 돈때문에 그렇게 된 부분도 있긴 하겠지만..

이영자 본인도 그 사실을 알고있었는데도 멈추지 않았기 때문에 욕먹는게 그렇게 억울하지만은 않을 듯 합니다.

여기서 성형논란은 끝!!

마린보이 .. 킬링타임용으로는 넘칩니다.

반절 추천해봅니다.

반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