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공포,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 미국 | TV영화

감독 :미카엘 살로먼

출연 :롭 로우(벤), 안드레 브라우퍼(맷), 도날드 서덜랜드(리차드), 사만다 마티스(수잔)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무료급식을 나눠주던 신부님께 달려드는 젊은 청년..

끝내는 그 신부님을 껴안고 창문밖으로 몸을 날립니다.

이 영화는 이렇게 병원에 입원하게된 그 청년이 얘기를 해주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살렘이라는 마을언덕에 있는 드라큘라 소굴..

그 드라큘라들과의 싸움이 이 영화의 주요내용입니다.

스티븐 킹 원작의 소설을 영화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전체적인 내용은 괜찮았습니다만..

TV용이라서 그런지..

가끔보이는3류 특수효과와 분장으로 웃음도 나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아주 치명적인거는...

영화가 스펙타클하다거나 아니면 아주 잔인하다거나 무섭다거나 하지 않은데..

러닝타임이 3시간이나 된다는 겁니다. ㅠ.ㅠ

고만고만한 스릴감으로 3시간을 버티기에는 버거운 느낌이 많았습니다.

필요없는 부분은 잘라내고 1시간 30분짜리로 만든다면 나름 괜찮을뻔 했습니다.

감독에 대한 예의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식의 연출은 아닌듯 합니다.ㅠ.ㅠ

그렇다고 재미가 없는것은 절대 아니니 오해마시기 바랍니다.

재미는 있었습니다만.. 지루한 감이 많이 있었고 가끔 웃음이 나는 분장과 소품들..

특히 죠스바나 돼지바 먹고남은 막대기같은 걸로 만든 십자가로 드라큘라를 쫓아내는 장면에서는..

정말 한참을 웃었습니다. ^^;

킬링타임용은 된다는 생각입니다만..

러닝타임이 너무 긴듯하네요..

추천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시간 되시는 분들은 한번 봐도.. 무리없을듯 합니다.

공포의 별장 .. 그러합니다.

비츄!!

Posted by 리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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