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채널 CGV TV영화
연출 : 김종현
출연 : 한그루, 김정태, 전미선, 박효주, 김뢰하
나의 평점 : 8점(10점만점)
학교를 나오셔서 동네 양아들과 놀던 그루님..
태국인들이 "욜라뽕따이 꽐라꽐라" 하며 뭔가 옮기는 장면을 발견!!
가만있을 양아들이 아니기에.. 시비를 걸어 싸움이 시작되고.. 서로 쥐어터지고 나가 떨어지고 개판이 되가는 찰나!!
"픽픽" 무소음 권총소리에 나가떨어지는 무리들..
왼놈이 똥폼 잡으며 유유히 나타나 뭔가 중요한 물건을 찾아 손에 쥐고는 주위를 똘래똘래..
남아있던 애들에게 다시 총질을 시작하고..
친구인 양아가 다칠까 몸소 몸을 날려 똥폼잡던 놈을 처치하는 그루님..
"띠리리.."
"여보세요?"
"엄마를 살리고 싶으면 물건을 가지고 와라.."
똥폼잡던 놈이 쥐고있던 그 물건을 그루님이 가저간 줄 알고 그루님 엄마를 납치하는 일당들..
결국.. 물건을 찾아 가져다 주지만 엄마를 죽여버리고 그루님도 총을 맞고 쓰러지는데..
과연.. 총알을 온몸으로 받아내신 그루님께서 어떻게 복수를 하게 될 것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케이블TV CGV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한편씩 3주동안 방영을 했는데요.
띄엄띄엄 보면 감정이 끊길 것 같아 기다렸다가 오늘 하루에 다 몰아서 봤습니다.
1,2,3부 총 3시간 25분짜리 영상이었습니다.
긴 상영시간이었지만 지루한 줄 모르고 재미나게 잘 보았네요.
이 영화의 여주인공인 가수 한그루님의 새로운 모습을 보았습니다.
첨에 가수한다고 나왔을때 "압구정 유이" 라는 타이틀로 안티가 들끓었던 한그루였습니다.
그때 "유이"가 워~낙 대세였기 때문에 "감히, 저런 초짜 병아리가 유이를 들먹이다니.." 라는 이유가 컸지요.
거기에 "겁나 이쁘네", "몇천대 일의 경쟁을 뚫고 오디션에 합격했네.." 하면서
언플을 날리던 연예기사들과 제작자 주영훈때문에 더더욱 욕을 삽으로 퍼 드셨던 한그루님이었습니다.
한그루님의 연기는.. 약간 오바한다 싶은 감이 있었습니다만 초짜배우가 이정도면 잘했다고 토닥토닥 해줄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여배우의 가장 큰 매력이며 핸디캡이 될 수도 있는 외모에는 합격점을 드리고 싶네요. ^^
여배우지만 몇몇 장면에서는 멋지기까지 했습니다. 액션연기는 참 좋았어요.
명절이라고.. 지금 PC방으로 도망나온 분들!!
이거보면서 시간 때우세요. 3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츄천해봅니다.
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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