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SF, 스릴러 |미국 |93|개봉2010.11.24

감독 :콜린 스트로즈, 그렉 스트로즈

출연 :에릭 벌포(제로드), 스코티 톰슨(엘레인), 브리터니 다니엘(캔디스), 크리스탈 리드(데니즈)

등급 :12세 관람가

나의 평점 : 8.5점(10점만점)


오랜만에 LA에 들러 친구와 닐니리 맘보 지랄을 하고 놀고 디비자던 새벽 4시경..

정체모를 푸른 빛때문에 잠에서 깨어나게 되는 인간들..

그 빛을 보면 홀린듯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그 빛속으로 빨려들어가게 되는데..

LA에서 지랄을 하고 놀던 일행도 이 빛때문에 일어났다가 일행중 한명이 빛에 빨려들어 사라져버립니다.

순간 우왕좌왕 어찌해야될지 돌머리들을 맞대어 보지만.. 떨어지는 것은 돌가루 뿐이었으니..ㅠ.ㅠ

도데체 뭔일인지 밖에 나가 확인을 해봐야겠다며 호기를 부리는 남자들..

밖으로 나와 그 빛의 실체를 보게됩니다.

그 빛은 하늘을 가득 메운 거대한 비행선에서 뿜어저 나오는 것이었고 그 빛으로 사람들을 빨아들이고 있었습니다.

마치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이는 것처럼 사람들이 그 빛에 의해서 비행선 안으로 빨려들어가는..

그야말로 희한하고 끔찍한 광경이 그들 앞에 펼처지는 것이었습니다.

인간을 잡아가서 뇌만 쪽쪽 빨아먹는 외계생물체..

과연 그들과 인간의 싸움의 승자는 누가 될것인가..?

재미났어요.

아바타 제작진이 만들었다고 하던데 그래픽은 역시 최고네요.. ^^

모선에서 나온 조그만 비행체들과 미군 전투기들과의 공중전은 쏠쏠한 재미가 있었습니다.

땅으로 내려와 직접 인간들의 뇌를 수집해가는 기괴한 생물채들도 신기하고 재밌었고요.

근데 그것뿐이었습니다.

띵까띵까 놀다 자다 깬 인간들이 외계생물체를 만나 도망다니고 대들어보고 하는게 스토리의 전부였습니다.

외계생물체가 외 지구를 침공한 것인지 이유도 알려주지도 않고 그냥 잡아가서 뇌를 쪽쪽 빨아먹을뿐..ㅠ.ㅠ

그런들 어떠하리.. 재미났으면 그것으로 오~케!!

어느 한 부분이 부족한 영화라 할지라도 영화보는 시간동안 재미났었다면 그것으로 이 영화의 밥값은 다 했다는 생각을 평소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완벽하지 않은 영화였지만 깔 맘도 없고 오히려 추천하고픈 맘이네요.

해커처럼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시각적인 현란함을 좋아라 하는 분들께 딱 맞는 영상이었습니다.

추천하겠습니다.

추천!!

추신 : 영화가 중간에 끝난것 같네요.. 멀지않은 미래에 스카이 라인 2편이 제작될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기다려 지네요.. ^^ 난 이런 외계인영화가 좋아~ 너~무 좋아. ^^

영화 보실 분들은 꼭 고화질로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픽이 생명인 영상인데 허접 화질로 보신다면 안보느니만 못합니다. ^^

현재 영화관에서 상영중이니 영화관으로 달려가시거나 낭중에 DVD가 나오면 그때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리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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