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SF, 액션, 모험 | 미국 | 149 분 | 개봉 2009.06.24
감독 :마이클 베이
출연 :샤이아 라보프(샘 윗윅키), 메간 폭스(미카엘라 바니스), 휴고 위빙(메가트론 목소리)
등급 :12세 관람가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1편에서 죽었던 디셉티콘 행동대장이 다시살아나, 지구인들과 손잡고 나머지 디셉티콘들을 찾아내 죽이고 있던 오토봇들에게 복수한다는 스토리.
CG는 최고네요.. 즐기는 오락영화로는 크게 욕먹을만한 부분은 없을듯 합니다만..
CG빼면 시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내용이 뭐.. 없습니다.
이러한 오락영화가 스토리가 복잡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도 있지만 너무나도 단순한 스토리때문에..
"CG 엔지니어들만 있으면 나도 이런 영화 함 만들어 볼 수 있겠다~" 싶은 말도 않되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특히나 이번에는 미쿡식 코미디가 많이 숨어있는데요.
국내관객들에게는 잘 안먹힐 미쿡식 코미디..
예를 들면..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심각한 상황에서 "내가 죽거든 양지바른 곳에 묻어줘.." 하는 씨도 안먹히는 오바스런 대사형식들..
그래도 웃긴 장면은 한장면 있었어요..
방울달린 로보트.. ㅋㅋㅋ 그 부분에서 한참을 웃었네요.. ^^
오락영화이니 더이상 태클걸지 않겠습니다. 재밌으면 그만이지요.
그냥 재미나게 즐기면 되겠습니다.
특히나 사막에서 벌어지는 오토봇과 디셉티콘들의 전투장면..
좀더 큰 화면으로 봤으면 좋았을걸 하는 맘이 들었고요..
CG가 현란하네요..
레전드가 되어가는 터미네이터 시리즈와 비교가 많이 되네요..
외? 어째써? 터미네이터와 트랜스포머가 비슷하면서도 다른지..
영화를 보면 대충 짐작이 갈것입니다.
이제 곧 제작하게 될 트랜스포머 3편은 더욱 재미난 영화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그래도 재미는 있어요..
킬링타임용으로 던져봅니다.
반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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