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범죄, 스릴러 | 한국 | 156 분 | 개봉 2010.12.22
감독 :나홍진
출연 :하정우(김구남), 김윤석(면정학), 조성하(김태원)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나의 평점 : 8점(10점만점)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이 2년만에 새로운 액션 스릴러를 만들었습니다.
그때 그 추격자의 두 주인공.. 김윤석, 하정우와 함께..
한국으로 돈벌로 떠난 아내를 기다리는 조선족 김구남 역에 하정우,
김구남을 한국으로 밀입국시켜 살인을 교사한 브로커 면정학 역에 김윤석,
아내를 한국으로 보내기 위해 6만위안의 빚을 진 김구남은 한국에 가서 사람 하나만 죽이고 오면 빚을 탕감해 주겠다는 면정학의 꼬임에 빠져
한국으로 몰래 들어오게 되는데..
욱하는 성질은 있어도 심성은 착한 애라 하루 이틀 한국에 있을 아내를 찾다가 면정학이 종용한 시일이 거의 다 지나간 마지막날 새벽..
자기가 죽여야 될 "김승현" 이라는 사람을 다른 놈들이 죽이는 것을 보게 되는데..
과연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 것인지..
김구남은 어떻게 되는것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영화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러닝타임이 2시간 반이 넘네요..ㅠ.ㅠ
그러나 지루하다는 느낌없이 재미나게 잘 보았습니다.
그리고 잘 생각하면서 봐야지 대충 그냥 봤다가는 결말을 이해 못하는 수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과연 누가 외? 김승현을 죽이려 했던 것인지.. 잘 생각하면서 보시기 바랍니다.
길어서 그런것일까요..
몇몇 허술한 부분을 발견하였습니다.
실제 경찰이엇였다면 김구남은 손가락 잘라서 도망가지 못했을 것이고 버스에서도 붙잡혔을것입니다.
그리고 면정학은 불사신인것인지.. 17:1 을 도끼 하나로해결하고 칼에 찔려도 죽지도 않습니다.
경찰이 좀 어벙벙 했었던갑다... 면정학이 도끼를 참 잘 쓰고 칼 맞았을때 급소는 피해서 맞았는갑다..
쌈도 잘하는갑다..그렇게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면 문제가 없겠지만..
이런 소소한 것들로 인해 영화 전체가 매도될 수 있습니다.
그 부분이 조금 아쉽네요..
그래도 저는 개인적으로 참 재미나게 봤습니다.
잔인한 장면도 쏠쏠해서 그랬나봅니다.
황해.. 추천해봅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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