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스릴러, 미스터리 | 한국 | 90분 | 2012.10.25 개봉

감독 : 김문흠

출연 : 김석훈(김대우), 조성하(돈일호), 서영희(홍수민)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나의 평점 : 5.5점(10점만점)

 

 

누구라도 어쩔수 없이 죽고 죽일 수 밖에 없는 우리네 도시..

알겠습니다. 감독님.. 근데 결정적으로 재미가 없었어요. 연출공부에 좀 더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처음 듣는 감독님 이름에.. 볼까 말까 고민하기도 했지만 해커가 제일 좋아라 하는 '서영희'님께서 나오신다 하여 보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연기해주신 배우분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좀 더 재미나고 좋은 영화에서 다시 보기를 바랍니다.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비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범죄, 스릴러 | 한국 | 111분 | 2012.08.29 개봉

감독 : 김홍선

출연 : 임창정(장기밀매총책_영규), 최 다니엘(실종자남편_상호), 오달수(출장외과의_경재)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평점 : 8점(10점만점)

 

 

예전에 장기밀매를 하다 사고가 나서 조직의 형님 하나를 골로 보낸 영규..

장기밀매는 안하고 소소한 마약이나 밀수하며 살고 있는데.. 장기밀매를 해야될 상황에 놓이고 결국은 중국행 여객선에 오릅니다.

 

한국과 중국의 공해상 여객선 안에서 승객을 납치해서 바로 작업해 여객선이 중국에 도착하면 장기를 건네는 그런 작업인데요.

내용은 잔인하지만 보여지는 영상은 크게 잔인하지는 않네요..

 

사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모티브가 된 2009년 신혼부부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2009년 한 신혼부부가 중국으로 신혼여행을 갔습니다.

중국에 도착해서 택시를 타고 가는데, 택시기사가 신랑에게 시동이 꺼젔다며 택시를 좀 밀어달라 합니다.

신랑이 택시를 밀어줄려고 택시에서 내리자 마자 택시는 신부만을 데리고 그대로 출발..

결국, 신랑은 신부를 잃어버리고 한국으로 귀국합니다.

그후, 몇일 후에 신부의 시체가 중국에서 발견됐다는 연락을 받게되는데..

신부는 이미 장기가 적출된 상태였다고 합니다.

 

이런 기사를 접하고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게 됐고 영화 연출도 하게 되는데요..

100% 실화는 아니지만 위험한 세상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말 끔찍하네요..

 

요즘에 오원춘이네 인육데이네 하면서 분위기가 참 드럽습니다.

한국에 들어온 중국인이나 조선족들이 인육캡슐을 반입한 것도 적발이 됐고..

짱깨들은 사람을 아주 벌래만도 못하게 생각하는 듯 하네요.

아주 인간 말종들입니다.

 

근데, 어제 해커 집 근처의 편의점에 갔더니 새까만 얼굴의 알바생이 있었어요.

인도에서 왔다는데.. 첨엔 놀랐어요.

편의점 금고 털어가려고 하는건지 알았어요.. ㅠ.ㅠ

편의점에 들어갔더니 왼 시커먼 놈이 돈을 들고 금고통을 열고 닫고 하길래 째려봤더니..

"어서 오딥띠요~" ㅠ.ㅠ

 

암튼 개중에 나쁘지 않은 외쿡인이 있겠지만 우선 의심은 해야됩니다.

항상 조심하고 또 조심하고..

특히나 외쿡에 나갔을때에는 여러사람과 함께 움직이고 밤에는 가급적이면 숙소밖에 나가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해커 후배 하나도 10년전 쯤에 중국으로 유학갔다가 유학간지 3개월만에 길거리에서 시비가 붙어 칼을 맞아 죽었습니다.

정말 한순간입니다.

 

영화는 추천합니다.

추천!!

 

ps. 너무도 많은 반전때문에 김이 새는 경우가 있네요.

감독님은 연출에 좀 더 신경을 쓰셔야 할 듯...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액션, 드라마 | 한국 | 113분 | 2012.08.14 개봉

감독 : 김동원

출연 : 정지훈(정태훈), 유준상(이철희), 신세경(유세영)

등급 : 15세 관람가

나의 평점 : 6점(10점만점)

 

 

비행실력은 좋은데 날나리라 쫓겨나 다른 비행단으로 옮기게 된 정태훈.

그런데 갑자기 북한군 전투기가 서울 상공으로 날아오고 대적하기 위해 우리도 전투기를 띄운다는 그런 스토리였습니다.

 

영화를 그냥 안봤어요..

전부터 이 영화가 mb정부의 "문화권력균형화전략" 이라는 문화계의 좌파들을 척결하고 우파로 대동단결 하자는 그 기치아래 만들어진

우파영화라는 소문이 있었기때문에 어떻게 생겨먹은 영화인지 궁금 또 궁금했었습니다.

 

근데, 우파들이 주장하던 내용들이 이 영화에서는 이상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에서 소요사태가 일어나 북한 장군하나가 구테타를 일으켜 남한으로 전투기를 내보내고 미쿡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하려 하는데..

이것을 막고자 핫라인(남북간의 긴급 통신연락선)을 통해 북한정부에 알리고 쿠테타 세력을 타격하겠다고 북한에 연락하는 장면..

 

남북간의 핫라인.. 누가 끊었어?

현정부의 대북강경책으로 인해 핫라인까지 끊어저 버렸는데 버젓이 핫라인으로 연락하는 장면이 조큼 웃음이 났어요.

 

그리고 더 이상한 것은..

북한에서 미쿡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하게 되니, 한미 연합사령관 미군이 선제타격 하겠다며 북한을 폭격하라고 하지만..

우리나라 국방장관이 한미연합사령관에게 우리나라 일이니 우리가 하겠다며 고함을 치는 장면..

원래대로라면 올해에 전시작전통제권이 우리 군에게 돌아오는 거였는데.. 우파들이 반대해서 연기됐잖아.

그래서 미쿡이 작전권을 가지고 있는데. 한미연합사령관이 하라면 하라는데로 해야하는데..

고함을 빽! 지르면서 한미연합사령관을 무시하는 국방장관을 보니 어이가 없었어요.

전시에 그랬다면 총살당해도 할말없는 상황..

 

정말 좌파척결을 위한 우파영화라면 잘 만들던지나 하지..

이렇게 만드니 우파가 욕을 먹는지는 알고 있나몰라.

 

외, 문화계를 좌파니 우파니 지들 맘데로 가르고 편들고 하는지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

저들에 따르면 괴물(미쿡 및 미군비판 이유)의 봉준호, 공동경비구구역 JSA(북한찬양 이유)의 박찬욱감독이 좌파라고 하네요.

이들이 좌파인가요? 혹여나 그들이 좌파이면 또 어때.. 좌파가 뭐 어때서..

정말 한심합니다. 이놈의 똘추정권이 빨리 지나가고 문화계도 좌파니 우파니 나누지 말고 그냥 알아서 하게 냅뒀으면 하네요.

 

비츄합니다.

완전비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SF, 액션 | 한국 | 95분 | 2012.08.30 개봉

감독 : 오영두

출연 : 홍영근(영건), 최송현(송현), 하은정(하사장)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나의 평점 : 5.5점(10점만점)

 

 

타임머신을 둘러싼 북치기 박치기..

타임머신이라는 소재는 한국영화 내에서 신선한 소재이긴 했지만.. 스토리가 따라가주지 못했습니다.

 

오영두 감독님이나 홍영근, 하은정등 '에일리언 비키니'의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또다시 뭉친 영화라 기대가 컸었는데..

그리고 평소 숨어서 잘되길 빌었던 '최송현'님도 출연하셨는데..

안타깝네요.

다음영화를 다시 기대해봅니다.

그래도 다들 열심히 하셨습니다.

 

영상은 비츄합니다.

비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스릴러, 드라마, 모험 | 한국 | 109분 | 2012.07.05 개봉

감독 : 박정우

출연 : 김명민(재혁), 문정희(경순), 이하늬(연주), 김동완(재필)

등급 : 15세 관람가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곤충 몸에서나 기생하는 연가시를 변종으로 사람몸에 기생하도록 만들어 풀어버린 똘아이들 때메 사람들이 때로 죽어나가고..

제약업체에서 약팔러 다니는 재혁은.. 맨날 밥만 먹고 물만 먹는 아내와 새끼들을 구박하는데..

하나, 둘.. 사람들이 죽어나가 결국엔 뉴스에 나오고, 연가시가 기생하는 사람들이 밥을 많이 먹고 물을 찾는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결국, 아내와 새끼들 몸속에 기생하는 연가시를 없앨 약을 찾아 나서는 재혁.. 과연, 약을 찾을 수 있을 것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감독이 이영화 말아드셨습니다.(소문인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손익분기점이 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만..)

연출이 참 아쉬웠어요..

"에이~ 저건 아니다.. 저럴수가 있나?.. 너무 작위적이야~ 비현실적이야~" 하는 장면이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영화에 집중해서 보다가도 이러한 장면이 나올때면 허탈해지곤 하지요..

연출에 좀더 공을 들여야 더 좋은영화, 흥행영화를 만들 수 있을 듯 하네요..

제가 영화연출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영화를 많이 보아온 입장에서 분명 감독의 연출역량이 많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나머지 부분들은 밥값 이상입니다.

착한연기 전문배우 '문정희'님 오랜만에 뵈서 반가웠네요. ^^

 

몇몇 장면에서 김이 새긴 했지만 무료한 시간을 대체할 수 는 있을 듯 합니다.

반츄해봅니다.

반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애니메이션 | 한국 | 90분 | 2012.01.26 개봉

감독 : 한상호

출연 : 이형석(점박이(아이) 목소리), 신용우(점박이(청소년) 목소리), 구자형(점박이(성인) 목소리)

등급 : 전체관람가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설래발 치며 돌아댕기다 에꾸눈 티라노에게 가족들을 잃은 티라노사우루스 새끼 한마리..

개고생하며 성장을 거듭.. 여친도 생기고 새끼도 낳으며 살다가..

자신의 가족을 죽인 그 에꾸눈 티라노에게 복수를 하게 된다는 그런 스토리였습니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약간 심심하다 싶은데요..

귀찮게 하는 꼬맹이가 있다면 이거 틀어주면 조용히 잘 볼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반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멜로/애정/로맨스, 코미디 | 한국, 일본 | 85분 | 2012.08.02 개봉

감독 : 민두식

출연 : 이소정(도아라), 이현진(강도경)

등급 : 12세 관람가

나의 평점 : 6점(10점만점)

 

 

콧대높은 모델 아가씨가 까칠한 사진작가에게 꽂혀 어떻게 함 꼬셔볼까 하는중..

점쟁이한테서 사진작가가 전에 만났던 여친들이 다들 통통한 몸매의 소유자들이란걸 알게되고..

결국 2주간의 휴가를 내고 먹고 놀고 먹고 놀고, 2주후 촬영장에 복귀한 뚱땡이 모델의 몸매에 어이가 없는 매니저..

과연, 모델생활을 그만둘 각오로 찌운 그 살들을 사진작가 그놈은 좋아라 할것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TV에서 해주는 단막극 정도의 소소한 재미였지만 무료한 시간 보내기에는 큰 무리 없는 듯 하니 함 보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두 주인공 '이소정'님과 '이현진'님의 첫 주연작입니다.

그동안 조연및 단역으로 연기해오다 이제 첫 주연을 맏게 되었는데요.. 주연 하기에는 약간 부족한 듯 해 뵈지만 처음이라 이해합니다.

주연자리가 어색하지 않도록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도아라' 역의 '이소정'님의 아름다운 외모가 기억에 남네요.. 살쩌도 이뻐 ^^;

암튼 그러합니다.

반츄해봅니다.

반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코미디 | 한국 | 118분 | 2012.06.21 개봉

감독 : 정승구

출연 : 송새벽(동식), 성동일(혀고수), 이병준(이회장)

등급 : 15세관람가

나의 평점 : 5.5점(10점만점)

 

 

사채에 손을 댄 어머니때문에 안그래도 돈이 궁한데..

다니던 직장의 구조조정으로 성격에 맞지 않는 영업파트로 옮기게 된 주인공 청년..

말주변도 없고 숫기도 없고 암튼 다없는 초차 영업맨이 되어 고생하다..

결국, 아부의 왕을 찾아가 가르침을 받고 사채도 해결하고 여러일들을 말빨로 해처나간다는 그러한 스토리였습니다.

 

음.. 글쎄요..

액스트라급이 조연을 하고 조연급이 주연을 하면서 이러한 영화가 되버린게 아닐까 싶네요.

배우들 자신이야 열심히들 하셨겠지만..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급이 안되는 배우들에게 너무 중요한 역할을 맞긴 듯 역량이 부족한 모습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아부를 떨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도 너무나 현실성이 없어서..

여러가지로 부족한 듯 싶네요.

 

정승구 감독의 장편 처녀작인데요..

처녀작이라 하더라도 이정도면.. 많은 수련이 필요한 듯 하네요.

배역설정과 캐스팅먼저.. 연출이전에 더 많이 수련하셔야 할 듯...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비츄!!

Posted by 리카온

 

 

기본정보 : 공포 | 스릴러 | 2012 .05 .30 | 93분 | 한국 | 15세 관람가

감독 : 김태경

출연 : 주원, 박보영, 강별

나의 평점 : 6.5점(10점만점)

 

 

동영상을 보면 끝내 죽고만다는 그 저주걸린 동영상으로 인한 시츄에이션의 영상입니다.

 

동영상을 보게 된 후 이상한 행동을 보이던 동생은 어느날 갑자기 사라저 버리고..

동생을 구하려 동영상의 정체를 파해치는 세희(언니)와 준혁(언니남친)은 동영상 속의 강령술이 벌어졌던 그 장소로 달려가는데..

과연, 저주걸린 동영상을 본 동생을 구할 수가 있을지..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요 근래에 나온 국산 공포영화중에 그나마 제일 낫습니다만.. 부족한 건 여전하네요..ㅠ.ㅠ

편집된 영상을 오해해 성추행범으로 몰린 아버지와 그 가족들의 죽음을 통해..

사실과 다른 오해나 조작에 의해서 벌어지는 사이버 테러에 대한 경고는 의미있는 주제였지만..

그러면 뭐하나.. 공포영화가 무섭지 않았으니.. ㅠ.ㅠ

 

여전히 소리를 빽빽 질러대면서 오바하는 장면이 많네요..

이것은 연기자들의 문제라고 할 수 도 있겠지만.. 감독의  OK 사인으로 스크린에 걸리게 됐으니 결국 감독의 책임.

정말 무서우면 소리도 못지른다고 하던데..

 

킬링타임용으로도 약간 부족한 듯 하나.. 시간 되시는 분들은 한번씩들 봐도 무난할 듯 하네요.

박보영님은 중간까지는 괜찮았지만 역시 종반부에 오바연기를 보여주시네요.

"너무 오바다! 소리치는 것 보다는 표정으로 연기해달라" 이렇게 감독이 주문을 해 줬더라면..

안타깝고 아쉽네요.

반츄해봅니다.

반츄!!

Posted by 리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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