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브 인카운터(Grave Encounters, 2010) - 정신병원에 귀신찾으러 간다.

기본정보 :공포, 스릴러 | 캐나다 | 93분

감독 :더 비셔우스 브라더스

출연 :숀 로저슨(랜스 프레스턴), 주안 리딩거(맷 화이트)

등급 :15세 관람가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그레이브 인카운터> 라는 리얼리티 TV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귀신이 나온다는오래전에 문을 닫은 정신병원 건물에 들어가는 일행들..

처음에는.. 실실 장난도 치고 귀신을 봤다는 거짓증언을 만들기도 하고.. 쌩 쇼를 하며 지랄을 하고 병원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는데..

1차 탐사를 마치고 그곳에서 밤을 새기로 하고 안내인에게 병원문을 잠그고 다음날 아침 6시에 돌아와 문을 열어줄것을 종용하는데..

병원에 일부러 갖힌 그들에게 밤중에 이상한 소리도 들리고 귀신의 장난질도 있었고.. 쫄아있던 일행은 결국 잠겨있던 문을 부숴 열어보는데..

깜짝 놀래는 일행..

분명, 문을 열면 바로 정원이 보이고 나가면 바로 밖이였었는데.. 그 문앞으로 복도가 연결되 있고 정원은 보이지도않습니다...

온갖 개고생을다 하며 출구를 찾으려 하지만.. 결국 찾지못하고 병원에 갇힌 일행들..

과연, 방송스텝 일행들과 귀신들의 만남에는 어떤 시츄에이션이 펼쳐질지..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손으로 직접 카메라를 들고 찍어 리얼리티를 주는 기법인 핸드헬드(hand-held camera)방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화면이 많이 흔들리는 편이라 눈깔이 조금 아팠네요..

그리고 이러한 류의 페이크다큐 형식의 영화들이많이 나와 있어서 처반부에는 별 감흥이 없었습니다..

그러나..출구를찾는 시점부터 슬슬 쪼이면서 재밌어집니다.

방의 불을 다 끄고 혼자서 음향 빵빵하게 해놓고 보시기 바랍니다.

반츄해봅니다.

반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