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드라마, 공포, 스릴러 | 미국 | 119| 개봉 2006.04.13

감독 : 스콧 데릭슨

출연 :로라 린니(에린 브루너), 톰 윌킨슨(무어 신부), 제니퍼 카펜터(에밀리 로즈)...

등급 : 12세 관람가

나의 평점 : 8.5점(10점만점)












엑소시즘 ... 빙의된 귀신을 내쫓는 의식입니다.

제목 그대로 귀신들린 에밀리로즈에게 엑소시즘을 시행하게 되는데..

끝내는 에밀리가 죽습니다.

영화는 이미 에밀리가 죽은 이후의 이야기로..

엑소시즘을 시행한 신부를 과실치사 혐의로 검사가 고발하고..

그 신부를 변호하는 브루너라는 여변호사간의 법정 다툼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과연 신부가 에밀리로즈를 죽인것일까요?

아니면 빙의된 귀신(악마)에 의해 죽게되는 것일까요?

그것도 아니면?...???

이전에 엑소시스트라는 영화를 봤을때와는 또다른 흥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귀신영화를 이정도로 재미나게 본게 언제적인지...

참으로 오랜만에 좋은 귀신영화를 보았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저는 귀신영화 별로 안좋아합니다.

유치하고 너무 뻔한 결말(권선징악)때문에 전혀~ 안내켜 합니다.

귀신영화는 DVD대여료가 아깝다 생각하는 사람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전혀 그런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두시간이나 되는 좀 긴 러닝타임이었지만 전혀 지루하지도 않았고.

몰입해서 볼 정도로 재밌었습니다.

무섭다기 보다는 흥미로운 영화였습니다.

정말 귀신(악마)이 있는걸까?..

여러분들은 귀신(악마)이 있다고 믿으세요?

영화속에서 신부가 이런말을 하지요..

"당신이 믿던 믿지 않던 그것은 존재한다!"

생각해보니 무서운 말이네요..

사실 저는 귀신이 있다고 믿는 사람중의 하나입니다.

가위도 자주 눌리고.. 자다가 누군가 내 몸을 만지는 느낌을 자주 받기도 합니다.

새벽에 뭔가 타는 냄새를 맡아본적도 있고..ㅠ.ㅠ(영화에서 이 내용이 나왔을때 정말 섬짓했습니다)

새벽 3시에 뭔가 타는듯한 냄새가 나면.. 귀신(악마)이 옆에 있다고 생각하세요~ ㅋㅋㅋ

영화에서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건 제가 알고 있는 상식인데요..

귀신들은 각자의 냄새가 있다고 합니다.

어느곳에 갔는데 이상한 냄새는 나는데 어디서 나는지 모를때..

그때 주위에 귀신이 있다고 보면 됩니다.

주로 고약한 냄새라고 하네요..

이미 죽은사람한테서 향기가 나진 않겠죠.

나쁜 귀신일수록 냄새가 더 지독하답니다.

저는 종교가 없지만..

친구놈들 중에 교회나가는 애들이 있는데요.

그놈들은 귀신이 없다고 하네요..

근데 웃기는 것은 성경에 보면 예수도 그랬고 여러 성직자들이 귀신(악마)를 물리쳤다는 내용이 나오는데도

절대로 귀신같은건 없다고.. 다 미신이라고 합니다.

그럼 니가 보는 성경에 나와있는건 뭐냐고 하면 아무소리 못해요..

그래도 끝까지 귀신은 없다고 우깁니다.

그러면 영화에서 처럼 한마디 하지요..

"니가 믿던 안믿던 귀신은 존재한단다~~"

엑소시즘 에밀리로즈 ~~

추천합니다.

추천!

Posted by 리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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