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고향 (The Evil Twin, 2006) - 스포주의

기본정보 : 공포 | 한국 | 95 분 | 개봉 2007.05.23

감독 :김지환

출연 :박신혜(소연/효진/소복녀), 양금석(소연 모)

등급 :12세 관람가

나의 평점 : 6점(10점만점)

어릴적 TV에서 보았던 전설의 고향을 회상하며 기대반 걱정반으로 봤던 영화였습니다.

내용은 기존의 전설의 고향과 별반 다를게 없었습니다.

권선징악 .. 나쁜애들은 벌받고 착한 애들은 복받는다~

공포영화였지만 전혀 무섭지가 않았어요.

지루하다 싶은 맘도 많았고요..

그리고 광고에서 많이 때리던 장면이 있었지요.

극중 여주인공인 박신혜양이 목욕하는 장면..

남정네들은 혹시나 볼거리가 있지 않을까~ 기대도 하시던데요..

볼거없습니다.

치마저고리를 꽁꽁 싸매고 통에 들어가 있고요.

카메라를 가까이서 잡으니.. 어린티가 확~ 나네요.

무흣한 장면을 기대하시는 분이라면 이영화 패스하시기 바랍니다.

전체적으로 무섭지는 않았지만..

딱 한장면 움찔했었던 장면이 있습니다.

엄마가 딸내미 뒤에 앉아서 머리를 빗겨주는데..

잘 빗겨지던 머리가 갑자기 빗이 턱턱 걸리는 거예요.

뭐가 걸렸나~ 싶어 엄마가 머리카락를 헤짚어보는데..

머리카락 사이로.. 귀신의 얼굴이 갑자기 확! 튀어나오는 장면..

움찔 했었어요..

쌍둥이 자매에 대한 엄마의 그릇된 편애..

결론은 권선징악..

그러합니다.

전설의 고향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비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