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드라마 | 한국 | 108| 개봉 2010.04.22

감독 :유성엽

출연 :김해숙(엄마), 박진희(지숙)

등급 :전체 관람가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엄마와 딸내미의 가슴아픈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 보고 많이 울었네요.. ㅠ.ㅠ

그러나!!

실제로는 큰 점수를 줄 수 없는.. 음...

유성엽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입니다.

데뷔작이라서 그런지 여러가지로 많이 부족한 듯 하네요.

첫째로 "제발 울어달라"고 하는 너무 진부한 신파극이었고 그 스토리 또한 누구라도 짐작할 수 있는 뻔하디 뻔한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바하는 배우들의 연기가 한숨을 쉬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극중 엄마로 나오는 김혜숙氏의 연기가 좀 과하다 싶은 부분이 보였습니다.

연기자들의 연기력을 끌어내고 제어하는 것도 연출자의 실력이라고 했을때

이부분은 김혜숙氏의 문제가 아니라 감독의 문제라 생각됩니다.

그에 비해 나름 건조한 연기를 보여준 박진희孃의 연기가 오히려 더 좋았다고 말하고 싶네요.

너무 오바하면 감독이 잡아줘야 했을텐데..

젊은 초보감독이라 대선배인 김혜숙氏 연기에 태클걸 수 없었을 수도 있겠다 생각은 합니다.

김혜숙氏의 모든연기가 다 그랬다는건 절대 아니고요..

몇몇 부분,, 한 두장면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암튼.. 감독을 비롯해 연출진들은..

좀더 많은 공부나 경험이 필요한듯 합니다.

모든분들께 추천하지는 않겠습니다..

단지, 부모님과 대판 싸우고 말도 안하고 있는 분들이나 여성분들..

또는 울고 싶은 분들께는 이영화 추천해드립니다.

친정엄마.. 그러합니다.

반츄!!

Posted by 리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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