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범죄, 공포, 스릴러 | 일본 | 73

감독 :시라이시 코지

출연 :카와츠레 히로아키, 나가사와 츠구미

나의 평점 : 6점(10점만점)


평소 호감을 갖고 있던 남녀가 커피숍에서 만나 사귀기로 하였습니다.

커피숍에서 나와 베시시 미소를 쪼개며 한적한 곳을 거닐던 커플...

별안간 나타난 싸이코에게 망치로 두들겨 맞고 정신을 잃고 쓰러집니다.

드디어.. 변태 싸이코의 고문이 시작되는 것이지요..

고문하기 전 그 사이코는 자신을 흥분시키면여자는 내보내 주겠다며.. 제안을 합니다.

암튼.. 망치, 못, 전기톱, 칼 등등..

온갖 도구로 고문을 하던 사이코는 갑자기!!

감동받았다며.. 두 남녀를 죽이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병실로 옮겨서 치료를 해주기 시작합니다.

고문할때와는 다르게 친절하니 잘 대해주며 치료해주는 싸이코..

과연.. 이 커플들은 그대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나올 수 있을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영상을 보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성추행하는 장면이나 유두를 잘라내는 장면..

페니스를 잘라내고 고환에 못을 밖고..

참으로 찝찝하고 인상써지는 영상이었습니다.

이 느낌은 잔인한거하고는 다른듯 합니다.

잔인한 느낌보다는 짜증의 느낌이 많았습니다.

제가 아무리 피튀는 슬래셔나 고어를 좋아한다고 하지만..

이러한 장면들은 보기가 싫으네요..

이제 막 사귀기 시작한 커플들에게 상대를 위해서 대신 죽을 수 있냐는 대사와..

외로움 때문에 그 의사가 싸이코가 됐다는 둥..

뭔가 의미를 전해주려 하고 있지만..

와닿지는 않네요..

안보셨으면 하는 맘입니다.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비츄!!

추신 : 그로테스크)라는 말은 grotesque 라는 프랑스 말을 일본어로 옮긴것입니다.

"그로테스크"라는 단어는 원래 동물이나 식물 사람들의 모습을 서로 조합하여..

몽환적이거나 희한하게 장식한 벽화등을 일컷는 것이었는데요..

"그로테스크풍"이라는 말은 뭔가 몽환적이고 환상적이고 나른해지는 느낌의 장식을 말합니다.

"그로테스크"의 또다른 의미로는괴상함. "기괴함. 징그러움" 이라는 뜻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가 말하는 "그로테스크"는 바로 "괴상함, 기괴함, 징그러움" 이라는 의미로 쓰였습니다.

Posted by 리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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