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액션, 드라마 | 미국 , 캐나다 | 116분 | 개봉 2012.02.16
감독 :조 카나한
출연 :리암 니슨(오트웨이), 프랭크 그릴로(디아즈), 더못 멀로니(탈겟), 달라스 로버츠(헨드릭)
등급 :15세 관람가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눈으로 덮힌 허허벌판에 추락한 비행기 한대..
살아남은 사람들 하나둘씩 기어나옵니다. 머리수를 세어보니 총 7명..
어리버리 시간 보내다 하루를 넘기고.. 늑대들의 출몰을 우려해 그곳을 떠나기로 합니다.
그 무리에서 대장노릇을하는 아저씨(리암 니슨)는 추락한 근처가 늑대들의 나와바리(본거지 근처)임을 알고 그곳을 벗어나려 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늑대들의 나와바리를 피하고자 길을 떠났으나 그들이 마지막에 도착한 곳이 바로.. 늑대들의본거지였다는..
살기위해 길을 떠났지만 무덤자리를 보러 간 것이었다는..
'니기미' 라고 욕나올 상황에처한 주인공 아저씨..
칼과 유리병을 손에 묶고 늑대무리와의 일전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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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눈밭인 풍경이 시원하네요.. 아주 시릴정도로 시원한 그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스릴러라는 장르라고 하기에는 그 긴장감이 그리 높지는 않네요.
영화적인 재미보다는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입니다.
결국 모두들 늑대에게 죽임을 당하지만 살려고 애쓰다죽는 사람, 그냥 자다가 죽는 사람, 포기하고 죽음을 받아들이는 사람.. 등등
죽음에 이르는 여러가지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죽음은어떨것 같으신지.. 죽음이 아니라 살다가 닥치는 고난, 역경이라면..
그 고난과 역경을 어떻게 받아들이실런지.. 끝까지 뻐팅기고 이겨낼건지, 어려움이 닥쳤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당할건지, 미리자포자기 할 것인지..
정답은 없고 선택은 본인 스스로 하는 것입니다.
이 영화에서도 어떻게받아들여야 한다는정답은 주지 않습니다.
결국 모든 사람들이 죽기때문에 어떤 선택이 정답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지요.
여러분들은 어떠실 것 같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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