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미국 | 93

감독 :애덤 그린

출연 :조엘 무어(벤), 타마라 펠드먼(메리베스)

나의 평점 : 6.5점(10점만점)


축제라서 길거리로 몰려나온 사람들..

술처먹고 웃통까고 갑빠를 자랑하는 여인네들.. 거리에는 피자천지..

이런 구역질나는 축제는 진절머리가 난다며 뭔가 새로운 것을 찾던 젊은이..

유령숲관광을 하게 됩니다.

짱깨 똘마니처럼 생긴 여행가이드..

사기꾼인지 초짜인지.. 왼지 가이드질이 서툴고 어설프기만 하더니..

결국, 강 바닥에 배가 긁혀 물이 새고.. 결국 뭍으로 나온 관광객들..

그런데.. 그들이 도착한 그 곳은.. 바로바로..

오래전에 아버지에게 죽임을 당한 돌연변이가 살고 있는 곳이었다는..

그리고 그 돌연변이는 그곳에 들어온 사람들은 그냥 다 처죽이고 있는 상황인데..

이 관광객들이 들어온 것이었습니다.

과연 이 돌연변이는 저 관광객들을 어떻게 처리할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영화를 직접 보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깔끔하게 페이퍼로 정리된 여타의 다른 영화들과는 역시나 다릅니다.

"너.. 보고싶은게 뭐야?", "예쁜 여배우야", "알았어. 그럼 질리게 보여줄게!!"

그러고 스토리 상관않고 영화내내 쌔끈한 이쁘니 모습만 보여주는 그러한 식의 영상입니다.

손도끼 하나 들고 사람들 처죽이는 불사신 돌연변이의 모습을 감상하시기바랍니다. ^^

가끔 이러한 투박하고 어이없고 개차반같은 영화를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뭐.. 장황하게 리뷰를 쓸것도 없는 그냥 무시하면 무시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그러나..

반듯한 한상차림보다 그냥 남은 밥에 고추장과 참기름 넣어서 대충 비벼 먹는 비빔밥이 더 먹고 싶은 때가 있듯이..

나른한 오후에 더 잘 어울리는 비빔밥처럼 별거 없어 보이지만 무료할때 보면 괜찮을 듯 싶네요.

손도끼.. 반츄해봅니다.

반츄!!

Posted by 리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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