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머너블 (Abominable, 2006) - 바야바 오랜만이다.

기본정보 : 공포 | 미국

감독 :라이언 쉬프린

출연 : 매트 맥코이, 할리 조엘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암벽등반하다 추락사고로 아내를 잃고 자신은 반신불수가 된 한 남자..

수행원과 둘이서 이전에 살던 숲속의 통나무집으로 돌아옵니다.

때마침 옆집으로 이쁘니 다섯이서 놀러오게 되고

바야바처럼 생긴 괴물이 등장하면서 하나씩 먹이감으로 잡혀가게 되는데..

과연 이들은 괴물에게서 탈출할 수 있을까요?

^^ 결과는 영화를 보면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옛날느낌을 주는 영화도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해커가 대학1학년때.. 너무 오래전이라 언제적인지 가물가물합니다...ㅠ.ㅠ

대학도서관에 가서 공부는 안하고 귀신, UFO,빅풋, 설인 등등..

남들이 보면 이상하다고 할만한 책들만 골라서 보던..

그때가 생각나는 정이가는 영화였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했었던 설인에 대한 방송도 봤던 기억이 있었는데..

그거는 조작된 필름으로 판명이 났던 기억이 있네요.

사실 빅풋이나 설인이 존재하지는 않을거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요즘에도 새로운 종이 발견되어 보고되고 있긴 하지만..

모두 크기가 작은 곤충이나 식물등..

봤어도 그냥 지나치기 쉬운 것들입니다.

2M터가 넘는 털복숭이가 눈에 띄지 않고 어딘가에 숨어서 살고 있다고 믿기에는 조금..

그렇지요.. ^^;

그래도 영화에서라도 보니까 옛날생각도 나도 풋풋한게 재미있었습니다.

저예산 B급영화이기 때문에 뭔가 완성도 있는 영화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이영화 패스하시기 바랍니다.

특히나 괴물의 분장은.. 난처할 정도입니다.

그래도 재밌게 봤습니다. ^^;

어바머너블 ..

킬링타임용으로만 던저봅니다.

반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