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 피의 중간고사 (고死: 피의 중간고사, 2008) - 이범수, 남규리

기본정보 : 공포, 스릴러 | 한국 | 85 분 | 개봉 2008.08.06

감독 :창감독

출연 :이범수(교사, 황창욱), 윤정희(영어교사, 최소영), 남규리(여고생, 이나), 김범(남고생, 강현)

등급 :15세 관람가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광고를 엄청나게 때리던 영화라 사실 큰 기대는 안했습니다.

사기치는 사람들은 언변이 좋거든요...

감독이 공포,스릴러 영화를 많이 본듯합니다.

여기저기서 많이 보았던 줄거리와 장면들...

그리고 결정적으로 밋밋한 반전..

남규리와 김범..

하이틴스타를 내세운 돈벌이용 영화로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내용을 잠깐 소개하자면..

특별반 수업중..

갑자기 모니터에 전교1등 하던 학생이 수조에 갖힌 모습이 비춰집니다.

그리고 스피커를 통해 문제가 출제되고 풀지 못하면 수조에 갖힌 학생을 죽인다고 협박을 합니다.

풀지 못해서 죽고.. 그렇게 문제를 또 내고 학생이 또 죽고..

나중에 가서는 이유가 밝혀집니다만..

영화중간에 이미 다 눈치를 챌 정도로 어색한 배우들의 대사와 연기들..

반전이 반전이 아닌게 됩니다.

그래도 이러한 형식의 한국영화를 볼 수 있었다는게 조금 위안이 되네요..

귀신나오는 학원물(여고괴담류)에 질려버린 저로서는..

그나마 이유가 있는 고문과 살인..

반갑기는 했습니다만.. 너무 배낀거같은.. ㅠ,ㅠ

고사..

그래도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찮은듯 합니다.

반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