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미국

감독 :데이빗 크로넨버그

출연 :비고 모텐슨(니콜라이), 나오미 와츠(안나)

나의 평점 : 8점(10점만점)














잔잔한 스릴러 이지만 참 잘 만들어진 영화같습니다.

잔잔하다고 얘기한거처럼 어떤분들은 임팩트가 약하다 지루하다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봤을땐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요..

영화 끝날때까지 어먼짓 하지않고 집중해서 쭉 볼수 있을 정도의 재미가 있었습니다.

허름한 이발소..

어눌하게 생긴 소년이 면도칼로 손님의 목을 따는 장면으로 영화는 시작합니다.

그리고 14살의 소녀가 아이를 낳고 죽습니다.

영국에 둥지를 틀고있는 러시아 마피아...

그 마피아의 운전기사 노릇을 하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차가운 표정.. 그냥 보면 러시아사람이구나 싶을 정도의 차갑고 단단한 포스의 한 남자.

그남자는 과연 누구일까요?

영화를 보시면 압니다.

영화가 참 잔잔하고 조용합니다.

마피아영화이지만 총소리 한번 들리지 않습니다.

다른 영화에서들처럼 마피아를 무슨 슈퍼맨처럼 뻥튀기해놓는 그러한 영화가 아닙니다.

아주 현실적으로 잘 표현한듯 합니다.

특히나 목욕탕에서의 격투신은 정말 리얼합니다.

발차기할때 보이는 민망한 덜렁거림때문에 조금 깨름직했지만..ㅠ.ㅠ

정말 리얼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포스터가 익숙하지 않나요?

얼마전에 뉴스에 나왔던데요..

SBS의 드라마 타짠가 뭔가 그 드라마의 포스터가 이 영화의 포스터를 표절했다고 해서

시끄럽다고 하던데요.

제가 볼적엔 표절정도가 아니라 아주 보고 배낀듯 합니다.

그리고 드라마 관계자들은 오히려 이것을 뉴스화 해서 관심을 끌려하고 있습니다.

일부러 똑같이 배끼고 그것을 이슈화시켜서 드라마 시청률좀 올려볼까 하는 엿같은 심리인거 같습니다.

뭐 그래도 이런식으로라도 이 영화를 몰랐던 사람들이 최소한 몇명은 더 이 영화를 볼것같아서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뭏든.. 좋은 스릴러입니다.

이스턴 프라미시스.. 추천합니다.

추천!

Posted by 리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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