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코미디, 공포 | 캐나다 | 89분
감독 :엘리 크레이그
출연 :타일러 라빈, 알란 터딕
나의 평점 : 8점(10점만점)
개 무식 막가파의 포스를 풍기는 순진한 시골총각 터커와 데일..
깡촌에서는 보기 힘든.. 어여쁜 여대생이 오랜만에 그 시골마을에 놀러를 왔습니다.
못생기고 말도 잘 못한다는 자격지심에 쩔어있는 데일이 용기를 내어 이쁘니에게 말을 걸어 보지만..
포스쩔은 외모에 깜놀!! 도망가는 시츄에이션..
역시 나는 안된다며..투덜투덜 푸념을 늘어 놓는 데일을 달래주는 터커..
왼지 데일을 달래주는 터커도 별거 없어보여 더욱 안쓰러워 보이는 두 친구입니다..ㅠ.ㅠ
암튼.. 터커가 돈을 주고 산 별장에 들른 두 친구는..
조금전의 기분은 다 잊어버리고 먼지 폴폴 날리며 기침만 해도 쓰러질 것 같은 그 별장이 생겼다는 사실에 행복해 하고..
기분좋게 맥주를 마시며 근처에서 밤낚시를 하고 있었는데..
데일을 보고 도망쳤던 그 젊은이 무리들이 그 별장 근처에 자리를 잡고 노는중..
이쁘니 하나가 수영을 하려 바위 위에 올라서서 옷을 슬슬 하나씩 벗어제끼는 상황..
그러나 낚시하러 나온 터커와 데일과 눈이 마주친 그 이쁘니는 그만.. 물속으로 떨어저 정신을 잃고 맙니다.
물에 빠진 이쁘니를 구해 자신들의 별장으로 돌아간 두 친구는 이쁘니를 이쁘게 잘 간호하고 있는데..
이를 목격한 젊은 무리들은 그 이쁘니가 납치를 당한것이라며 도끼를 집어들고 두 친구를 찾아나섭니다.
과연.. 이 오해의 끝은 어떻게 막장으로 달려가게 될지.. 궁금하신 분들은 영화를 통해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재밌네요.. 무서우라고 만든 영화가 아닙니다.
공포장르이지만 재미나고 웃깁니다. 웃자고 만든 공포영화입니다.
"사람 얼굴만 보고 판단하지 말라, 인생 짧으니 하고 싶은거 해라" 라는 건전가요 가사같은 의미도 잘 전달이 되고요.
오랜만에 살짝 추천해봅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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