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Jorg Ihle

나의 평점 : 6점(10점만점)

아무리 영화관련 정보를 찾아보아도 이 영화에 대한 그 어떤 무엇도 얻을 수 없었습니다.

언제 어느나라에서 만든것인지.. 출연자들의 이름은 무엇인지.. 아무것도 알 수가 없었습니다.

영화볼때 나오는 디렉터 이름을 감독이라고 적어놓았습니다만 그것도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한무리의 여행객들이 요트를 타고 닐리리 맘보 지랄을 하고 놀다가.. 암초에 난파되어 어느 섬에 표류하게 됩니다.

다행히 무전기가 되는 상황.. 구조를 요청하고 또다시 닐리리 맘보.. 너무 긍정적인 시츄에이션들..^^

그 섬에서 하룻밤 지내게 되는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옆자리에 누워서 쪽쪽대던 남친이 사라지고 그 자리엔 핏자국만 남아있습니다.

결국 일행들이사라진 남친을 찾으러 해변을 떠나 숲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유인원 비슷하게 생긴 이상한 것들의 먹잇감이 된다는.. 그러한 스토리입니다.

객관적으로 봐서는 한~참 모자란 영화입니다.

10중89는 뭐 이따위 허접한 영화가 다있냐 할것입니다.

커플끼리 뻑규를 날려가며 싸우더니 갑자기 청혼을 하고 쪽쪽대는 부분(조울증이 아닌가 의심했음)과..

유인원들에게 잡혀가 죽은 남친을 보고 과하게 대성통곡하는 장면(유인원에게 지도 잡혀서 언제죽을지 모를상황인데 천하태평..) 등등..

태클걸려면 무한대로 걸 수 있는 안봐도 되는 안보면 더 좋을 수 도 있는 그러한 영화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장르가 흔치 않은 관계로.. 크리쳐물을 좋아라 하시는 분들중에는 입맛에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연출이 허접하다 하더라도 이러한 류의 영화를 찾아보기는 정말 힙듭니다.

외쿡에서 만든 영화이기 때문에 그 나라에서 어느정도 인기가 있어야 우리나라에까지 넘어오게 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이렇게 이상하고 희한하고 징그럽고.. 그러한 외쿡의 영화들은 많이 있겠지만 그것들을 보기는 힘든게 사실입니다.

혹시라도.. "어바머너블" 이란 영화를 재미나게 보신 분이라면 이 영화도 재미나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 바야바 처럼생긴 괴물 나오는 영화 있잖아요.. 그 영화를 재미나게 보셨던 분들에게만 살짝 들이밀어 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평범한 분들께는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트리브 ..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비츄!!

Posted by 리카온
BLOG main image
by 리카온

달력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