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 한국 | 98| 개봉 2004.06.17

감독 :김태경

출연 :김하늘(지원), 류진(준호)

등급 :12세 관람가

나의 평점 : 7.5점(10점만점)








글쎄요...

사실 저의 성향으로는 이러한 귀신이나 유령 등등의 것들은 더이상 아무런 감흥이 없습니다.

전혀 무섭지도 않고 관심있지도 않고 그러합니다.

그러나!

영화포스터가 너무 매력있길래 봤드랬습니다.

제가 선입견을 가지고서 이 영화를 봐서 그런지 몰라도 아주 잘 만든 영화는 아닌것 같습니다.

뭐 물론 몇번 깜딱놀래기는 했습니다.

그런것도 없었다면 제가 여기에 올리지도 않았지요. ㅎㅎㅎ

령을보면서 계속해서 여고괴담 시리가 생각났습니다.

어째 분위기도 비슷하고 등장인물들의 성격이나 설정등등.. 여고괴담 시리즈와 비스무리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미 봤던 영화를 보는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김하늘의 집의 분위기는 나름 음산하고 칙칙한것이 꾀 잘 꾸며놓은듯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의 반전은 너무도 빠른전개로 인해 약간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다시 돌려보고 돌려보고 해야 했었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이정도의 귀신영화는 나름 밥값은 한거같습니다.

그러나!

아주 오래전에 나왔었던 여곡성이나 흑발에 비하면 이거는 공포영화도 아니지요.

제 나이가 서른이 넘었는데도 여곡성이나 흑발을 지금 당장 보더라도 덜덜 떨면서 볼것입니다.

화장실도 혼자서 못가고요. ㅎㅎㅎ

정말 여곡성, 흑발 이 두 영화는 대한민국 공포영화의 교과서이기도 하고 최고이기도 합니다.

령이라는 영화보다는 여곡성, 흑발을 추천합니다.

아무리 강심장이라고 하더라도 몇일동안 화장실 혼자서 못가실겁니다.

여곡성 추천!! 흑발 추천!!

Posted by 리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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