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스릴러, 드라마 | 프랑스 | 101| 개봉 2004.04.30

감독 :프랑소와 한스

출연 :엠마누엘 자이그너, 필립 토레톤, 클레멘트 브릴런드, 비토리아 스코그나미글리오

등급 :18세 관람가

나의 평점 : 8점(10점만점)






스트리퍼를 사랑한 한 남자..

그 남자는 진정으로 그녀를 사랑했던 것일까요?

끔찍한 소재와 반전으로 쏠쏠한 재미가 있는 영화였습니다.

그러나! 단점을 한가지 꼽자면...

너무나도 유럽영화의 단점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영화가 너무나 잔잔합니다.

약간은 루즈하다는 느낌도 아주 살짝 있었습니다.

헐리우드에서 제작하였다면 이런식으로 만들지는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좀 더 잔인하게 좀 더 충격적으로 좀 더 빡씨게...

그렇게 제작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호들갑스러운 헐리우드 영화가 이럴때는 또 좋은점이 있어요. ㅎㅎㅎ

그래도 참 잘 만든 영화였습니다.

조금 지루하면 어때!

조금 밋밋하면 어때!

재밌으면 되는거지..

그래도.. 좀더 강하게 만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조금 남네요.

그 남자... 참...

내용을 말하고 싶은데 그럴수는 없고..

안타깝네요.

이 영화를 보신분들은 분명 두 그룹으로 나눠질것입니다.

그 남자를 아주 나쁜놈으로 보시는 분들과 아내와 딸을 너무나도 사랑한 남자로 보는 분..

사실 두가지 면을 모두 가지고 있는 남자입니다.

마지막 부분에서호스를 통해 입김을 불어넣는 그 남자를 보면서..

참.. 안쓰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영화 중반까지는 그냥 나쁜놈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장면을 볼때는..

외이렇게 안쓰럽고 안되보이던지 감동적이기까지 했습니다.

영화를 보시면 반전에 놀랄것이고..

그 남자의 모습에 눈물 흘리는 분들도 있을것입니다.

잘 만든재밌고 좋은 영화입니다.

바디 스내치...

추천합니다.

추천!

Posted by 리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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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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