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rror Film Review

기본정보 : 액션, 모험, 드라마 | 미국 | 137 분 | 개봉 2007.01.31

감독 :멜 깁슨

출연 :루디 영블러드(표범 발), 모리스 버드옐로우헤드(부싯돌 하늘)

등급 :18세 관람가

나의 평점 : 8점(10점만점)

멜깁슨이 연출했던 영화라 의심을 많이 했었습니다.

멜깁슨은 백인우월주의자라고 낙인이 찍혀있죠.

그래도 잘생겼다는 이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영화를 볼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지구는 우리가 지킨다" 식의 백인우월의식을 보게되지나 않을까 걱정을 많이했습니다.

모든게 백인에 의해서 백인을 위해서 돌아간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걱정이 됐었어요.

그래도 영화는 걍 영화로만 보자 싶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마야문명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다른 부족들끼리의 전쟁에 의해서 마야문명이 사라진다라는 내용입니다.

서양인들의 침략에 의해서 사라진게 아니라 지들끼리 싸우다 없어졌다라는 내용.

백인들은 나중에 나타나 보니 모두 사라지고 없더라.. 라는 내용.

결말이 이래서 조금 불편했지만

영화 장면장면은 스릴있고 현실감있게 잘 연출하였습니다.

연기자가 아니라 영화감독으로도 훌륭한 자질을 갖춘 멜깁슨입니다.

단지 그의 사상이 문제일 수 있겠지요.

뭐 이런저런 생각 안하고 그냥 스피디한 액션과 스릴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아무생각없이 보면 정말 재밌게 잘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밀림에서 펼쳐지는 추격신이라던가.

하늘에 제사를 지낼때의 잔인하고 현실적인 장면이라던가..

볼만한 장면이 충분합니다.

제가 볼때 그의 사상이 약간 문제라는 것입니다.

보실 분들은 보세요.

잼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포칼립토 .. 추천!

기본정보 : 코미디, 범죄 | 미국 | 122분 | 개봉2001.08.17

감 독 :데이빗 미어킨

출 연 :시고니 위버(맥스 코너스), 제니퍼 러브 휴잇(페이지 코너스)

등 급 : 국내 18세 관람가

나의평점 : 8점(10점만점)

제니퍼 러브 휴잇이 너무나도 이뻐보였던 영화입니다.

I Still Know What You Did Last Summer에서 휴잇을 첨 봤었는데요.

그때도 외이렇게 귀엽고 이쁜지....

실제로 키가 160cm도 안돼서

정말 작고 귀여워요..

이제 서른이 되었을 휴잇....

그래도 이쁘겠찌 ㅎㅎㅎ

오랜만에 이러한 영화를 보니 맘이 정화가 되네요.

맨날 찔르고 썰고 짤르고 하는 슬래셔만 보다

가끔 이러한 알콩달콩 사랑이야기를 보니..

맘이 따뜻해지면서 훈훈해지네요.

휴잇의 엄마로 나오는 시고니위버는

에일리언 시리즈에서의 포스는 볼수 없지만

그래도 연기는 역시 잘해요..

엄마와 딸이 남자들 후려서

돈뜯어내는 영화인데요.

영화 중간중간에 따듯하고 재밌는 상황들..

보는내내 흐믓한 미소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따뜻하고 훈훈한 드라마를 원하시는 분들께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하트 브레이커스 .. 추천!!

기본정보 : 가족, 코미디|2004.02.27|108분|미국|전체 관람가

감독 : 리차드 링클레이터

출연 : 잭 블랙(듀이 핀)

등급 : 전체 관람가

나의 평점 : 9점(10점만점)

아주 재밌는 코미디영화입니다.

보는 내내 웃겨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주인공역으로 나오는 잭블랙이라는 배우를 다시보게 만든 영화였습니다.

그동안에 시시한 영화들에 주로 출연하였던 그를 저는 그저그런 3류배우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스쿨오브락이라는 영화를 보기 전까진...

세상살이가 힘드신분들 스트레스가 많으신분들..

이 영화를 꼭 보세요.

영화보는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으실겁니다.

헐리우드식 코미디는 사실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이영화는 재밌습니다. 정말로..

오랜만에 신나게 웃으면서 봤던 영화입니다.

삶에 지친분들!

이 영화 꼭 보세요!!

제가 강추합니다.

강추!!

기본정보 : 공포, SF, 스릴러, 드라마 | 미국 | 125 분 | 개봉 2008.01.10

감독 : 프랭크 다라본트

출연진 : 토마스 제인(데이빗 드레이턴), 마샤 가이 하든(카모디 부인), 로리 홀든(아만다 던프리)

등급 : 15세 관람가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제가 공포,호러영화를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 미스트라는 영화도 그냥 공포영화인줄로만 알고 봤습니다.

첨에는 좀 지루했습니다.

중간부분이 되면서부터 괴물들이 나오면서 약간은 집중이 되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좀 지루하고

이거 애들이나 보는 3류 괴수영화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돈이 아까워서 끝까지 보기로 하여습니다.

.............

......

그러나! 그동안의 지루함을 한방에 날려주는 마지막부분의 반전!!

정말 최고였습니다.

두시간동안 관객들을 지루함에 빠뜨렸다가 한방에 깜짝 놀래키는...

와우!!

영화가 끝나고 한 10분정도 정말 심각하게 생각하였습니다.

"그려~ 우리가 살면서 한치앞도 모르고 살지.."

"내가 저 주인공아저씨였더라면 저상황에서 어땠을까?"

"나 같았으면 군인들의 총을 뺏어서 그자리에서 자살했을거야~"

인간이 살아가는게 아무 의미가 없는것은 아닐지..

상황이 언제 어떻게 바뀔지는 정말 한치앞도 모르기 때문에..

순간순간을 그냥 즐기면서 사는것도 그리 나쁜것은 아니겠다 싶었습니다.

죽음을 무릎쓰고 탈출했는데..

끝내는...

정말 인생무상...

이 영화를 보시면 사는게 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심각한 고민이 있는분들.. 주변에 힘든일이 있는분들..

이 영화를 보세요.

어떻게 대처해야될지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미스트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