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드라마, 스릴러 | 미국 | 옴니버스영화 | 94| 개봉 2007.11.08

감독 :카렌 몬크리프

출연 :토니 콜렛(아든), 브리터니 머피(크리스타)

등급 :18세 관람가

나의 평점 : 7.5점(10점만점)






나무 밑둥이 다 짤린 허허벌판의 과수원...

그 과수원 한켠에 젊은 여자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영화는 시작합니다.

5가지의 테마로 이루어진 옴니버스형식의 영화인데요..

이걸 보면서 불연듯.. 떠오르는 영화가 "내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영화를 전개하는 형식이 비스무리합니다.

하나의 사건을 중심으로 그 사건을 구성하는 5가지 테마로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데드걸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누가 죽였는지 외 죽었는지 등등..

각 테마별로 한가지씩 보여줍니다.

시체가 나오고 그렇다고해서 무섭기만 한 영화는 아닙니다.

감동이 있는 영화였습니다.

사실 무섭지는 않습니다. 살인하는 장면이 없어요..

전혀 잔인하거나 무섭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우울한 분위기가 그나마 무서운영화 카테고리에넣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내용을 말하고 싶지만 영화볼때 재미없으니 내용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봤을때 감동도 있었고 괜찮다는 느낌인데요..

부분적으로 약간은 지루하다.. 밋밋하다.. 라는 느낌도 조금은 있네요..

아~~~~주 재밌거나 감동있거나 하지는 않다는거 알고서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한가지 짚고 넘어갈것은..

이러한 영화 형식이 꾀 괜찮구나 싶은것입니다.

각기 다른 소제목의 단편영화들을 묶으면 하나의 큰 이야기가 되는 그러한 형식..

처음 접하는 형식은 아니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새삼 괜찮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하나 얘기하고 싶은것은..

극중 주인공인 데드걸의 딸내미로 나오는 애슐리..

외리케 이쁜지..

저에게는 7살짜리 조카놈이 있는데요..

말도 징그랍게 안듣고.

하지 말라는 짓만 골라서 하고 댕기고..

그놈 영향인지는 몰라도 제가 아이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빽빽 울기나 해싸코 말짓만 하고.. 귀찮기도 하고..

그랬는데..

애슐리를 딱 본순간..

캬~ 귀엽네..

저런 딸내미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말 안들어도.. 빽빽 울기만 해도 괜찮다 싶었습니다.

대사도 없고 잠시 몇분동안만 화면에서 보이지만..

그래도 정말 귀엽고 이쁜모습에...

벽지에 낙서하고 있는 조카놈을 보며 한숨을 내뱉어 봅니다. ㅠ.ㅠ

데드걸.. 추천합니다.

추천!

Posted by 리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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