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스릴러 | 홍콩 | 91분 | 개봉 2011.10.06
감독 :웡 칭포
출연 :주노 막, 아오이 소라
나의 평점 : 8점(10점만점)
경찰이 살해되고 그 부인들의 배를 가르고 아이를 꺼내 죽이는 사건이 연달이 일어나고..
결국 경찰들이 그 범인을 잡는데..
무슨 원한이 있어서 경찰들을 그렇게 죽이게 됐는지.. 이 엿같고 개같은 복수이야기를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영화를 보고 난 느낌은..
첫번째로는 기분이 찜찜하였습니다.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완벽한 복수는 용서다..."
정말 맘에 안듭니다.
주인공 청년같은 상황이라면 용서한다는거 자체가 미친짓이지요.
해커라면 저 경찰놈들의 3족을 멸해도 분이 안풀릴 듯 하네요.
암튼 결론도 맘에 안들고 전체적으로 어둡고 깨름직하고 찜찜한 느낌으로 가득찬 영상이었습니다.
평점을 8점을 줬습니다만 안보셨으면 좋겠네요.
영화자체는 괞찮았지만 영화 보고 난 이후의 느낌을 감수하실 분만 보시기 바랍니다.
아오이 소라님께서 여주인공으로 나오십니다.
중국어를 잘 못하는 이유로 그렇게 대사도 별로 없는 "지진아" 역을 준 듯 하네요.
대사가 짧아 소라님의 연기를 평하기 어렵지만 극의 흐름을 방해한다거나 하지 않고 자연스럽네요.
이 영화가 부천판타스틱영화제에 추천되서 소라님도 한국에 오셔서 관객들과 만나셨다는데..
안타깝게도 가보지 못했네요..ㅠ.ㅠ
소라님의 다음영화를 기대하고 다시 한국에 올 일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때는 꼭 가서 실제로 보고싶네요.
해커가소라님 나라말좀 할줄 아니까 몇마디 물어볼 기회라도 생긴다면.. ^^
"관객과의 대화" 무대에서 꼭 해커가 질문하나 해보고 싶어요.
리벤지, 미친 사랑이야기.. 추천해봅니다.
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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