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스릴러 | 스페인 | 91 분
감독 :이시드로 오르티즈
출연 :후니오 발베르데, 블랑카 슈아레즈
나의 평점 : 6점(10점만점)
햇빛공포증이 있는 고딩...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에 반점이 생기는 알러지가 있습니다.
병원의사의 권유로 태양빛이 잘 들어오지도 않고 낮길이도 엄청짦은 산골짜기로 이사를 갑니다.
이사간지 몇일 안되서살인사건이 일어나는데..
살인자의 모습을 도통 보여주지를 않습니다.
답답했습니다.
"아~ 놔~ 도데체 언놈인데 저리 뜸을들여!!" 했습니다.
영화 시작한지 40분이 넘어서야 그 살인자의 얼굴을 처음으로 보여줍니다.
그런데 그냥 살인자가 아니라 정글북에 나오는 애처럼..
숲속에서 짐승들과 살아서 인간이라기 보다는 짐승같은 그러한 애를 보여주는데요..
"정글북의 현대판인가?" 그러는 생각이 드는 순간..
숨겨진 사연이 있는 아이였네요..
이 영화의 결말부분이기도 한 이 숨겨진 사연..
그 꼬마애는 외 그 동네 숲속에서 사람과 가축을 잡아먹으면서 살게 됐는지..
원래 아프리카에 살던 애인데..
그 이유는 영화를 보시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영화가 많이 늘어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늘어진다는 것은 지루한 느낌이 있었다는 얘깁니다.
어떤분이 늘어진다는게 무슨 의미냐고 물어보길래..ㅠ.ㅠ
암튼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형편없진 않았습니다.
또 그렇다고 아주 재밌는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시간날때만 보면 좋은 그러한 영화였습니다.
일부러 시간내서 보진 마시고요..
정말로 헐일 없을때.. 그때.. 아무도 모르게 혼자만 보세요.
봤다고 얘기하지도 말고요.. ^^;
소재는 괜찮은듯 싶었지만 사실 너무 지루했어요..ㅠ.ㅠ
그리고 더빙을 한건지 어떤건지..
스페인영화인데 대사를 영어로 치네요..
입도 잘 안맞고.. 더빙을 잘못했나봐요.
연기가 실감나지 않았어요.
높은 점수는 주지 못할것 같습니다.
추천은 하지 않겠습니다..
쉬버 .. 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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