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스릴러 | 스페인 | 93

감독 :데이빗 카레라스

출연 :크리스티나 브론도(베아트리즈), 데미안 비치어(미구엘), 마리솔 멤브릴로(엘레나)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뭔가 충격적인 일을 겪었을때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기위해 그 기억을 지우려하는 정신적인 이상현상..

바로 방어기제라고 하는 현상인데요..

이 방어기제로 인해 전혀 아무런 기억을 하지 못하는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베아트리스는 엄마가 살해되는 장면을 목격한 이후 모든 기억을 잊어버립니다.

주로 요양원에서 내용이 진행이 되는데..

휑한 요양원내부와 썰렁한 분위기가 기분좋게 다가옵니다.

요양원에서 어떤일이 일어나는지는 직접 영화를 보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기억에 남는 부분은..

여주인공인 베아트리스의 어여쁜 자태. ^^;

약간 지루해질만 하면.. 시선을 잡아주시는 센스..

그리고 자신의 모습을 자신이 보는.. 한 공간에 나와 또다른 내가 함께 공존하는 장면..

이 부분에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이거는 제 개인적인 경험상 충격이 있었습니다.

예전에 꿈을 꿨었는데..

죽어서 누워있던 내가 갑자기 눈을 떠 또다른 나를 바라보면서 음흉하게 웃던 기억이..ㅠ.ㅠ

소재나 내용은 평범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만..

화면이나 분위기의 조용하고 차가운 느낌이 맘에 든 영화였습니다.

최면 .. 반츄하겠습니다.

반츄!!

Posted by 리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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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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