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공포, 스릴러, 로맨스/멜로 |미국
감독 : 윌리암 말론
출연 : 달란 퍼셀(대니), 패트릭 킬패트릭(볼프), 제프리 콤스(가렛), 셰얼린 윌슨(로라)
나의 평점 : 7점(10점만점)
친구가 입원해 있는 정신병원에 문병차 들른 "대니"..
그곳에서 기면증에 걸려 잠만 자고 있는 아가씨(로라)를 보게되는데...
또한 그 옆방에 묶여있는 살인마도 함께 보게 됩니다.
자주 병원에 들르면서 로라에 대한 예전의 기억이 떠오르는데..
기면증으로 잠만 자고있는 그 아가씨는 어릴적 대니가 만난적이 있는 로라였습니다.
선천적으로 기면증에 걸린 상태였기 때문에 어릴적에 만났을 때에도 대니앞에서 갑자기 쓰러져 잠드는 바람에 놀랐던 기억이 떠오른 것이지요..
"음.. 이쁘게 잘 컸구나~" 생각하며 로라에 대해 애틋한 감정이 솟아나고..
그러던 중.. 로라가 입원해 있는 병원에서 로라를 데리고 뭔가 위험한 실험을 한다는 계획을 듣게됩니다.
이에 대니는 밤늦게 의사로 위장해 병원에 들어가 로라를 데리고 도망치게 됩니다.
집에 데려다 놓고 씻겨주고 먹여주고 알콩달콩 재미나게 지내던 어느날...
자고 있는 대니에게 칼을 들고 달려드는 로라..
이후 로라는 옆방에 사는 여자도 잔인하게 죽이게 되는데..
이에 경찰이 뜨고 대니집에 탐문하러 들른 경찰도 로라에 의해 죽게됩니다.
일이 점점 커지자.. 대니는 로라를 버리고 혼자서 도망치게 됩니다.
대니가 친구집으로 도망친 사이..
경찰을 죽이고 바로 잠이든 로라는..
깨어나 널부러저있는 시체에 놀라고.. 대니를 찾아 나섰다가 경찰에 잡혀 다시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도망친 대니는 로라가 살인을 한것이 아니라 로라 옆병실에 묶여있던 그 살인마가 로라를 조종하여 살인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고 총한자루 사서 그 살인마를 죽이러 가게 됩니다.
과연.. 대니는 그 살인마를 죽이고 로라를 구출해 낼 수 있을지..
결말은 직접 영화를 보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영화를 보고 느낀 첫번째 느낌은..
미쿡영화 같지 않다는 느낌.. 마치 스페인 영화를 보는듯한 착각을 하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우울한 분위기가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영화였습니다.
특히나 결말부분이 맘에 드네요..
이 영화 감독의 "저주의 금발머리" 라는 영화도 꼭 보고싶어지네요.
빅재미는 아니었지만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파라솜니아 .. 반절만 추천해봅니다.
반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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