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너무 무난한 공포영화만을 보아온듯 하여 오랜만에 좀 센걸로 봤습니다.
사고로 죽은 사람들.. 살인을 당한 사람들.. 자살을 한 사람들.. 여러 이유로 죽은 사람들의 모습들...
그들을 처리하는 경찰관들.. 소방대원들..
영화가 아니라 실제로벌어진영상들입니다.
중간중간 하얀 까운을 입은 사람이 나와서 뭐라뭐라 하는데 무슨말인지는 모르겠고요..
자막도 없어서 내용보다는 영상에 더 집중했습니다.
노약자나 어린이, 임산부는 감상을 절대로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특히나 자라나는 청소년들.. 호기심에서라도 보면 안되겠습니다.
아주 충격적이고 징그럽고 욕나오는 영상의 퍼레이드입니다.
교통사고로 머리가 짓이겨진 사람..
차에서 끄집에 냈는데 뇌가 땅바닥으로 툭!
경찰관들이 땅바닥에 있는 뇌를 하얀 종이에 대충 싸서 가져가는 장면...
영화처럼 연출된것이 아니라 실제 영상입니다.
그리고 목메달아 자살한 사람들...
사람이 죽었을때 몸이 그렇게 뻣뻣하게 마네킹처럼 굳는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강도를 당했는지 어쨌는지.. 방바닥에 누워있는 시체 한구..
칼로 난자해서 내장을 다 헤집어놨습니다.
이 외에도 말도못할 영상들이 80분정도 계속됩니다.
몇일 밥 못먹을 각오하고 끝까지 봤습니다만 참 고역이었습니다.
끝부분에 연출한 고어장면을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근데 그것도 실제상황인것처럼..
또는 전에 봤던 영상들이 연출한 고여장면처럼..
이게 그건지 그게 이건지.. 모호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영상이 말하려하는것도 아마 이런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사람이 살아있을때나 사람이지 죽으면 물건취급당하는..ㅠ.ㅠ
살면서 내일뭐할까 보다는 오늘에 충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제 생각이고요. 왼만하면 보지 마세요.
머리가 복잡한 분들만 신중히 생각해보고 보세요.
아마 다른 잡생각들은 다 달아날것입니다.
그러나 한동안 후유증에 시달릴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Faces of gore 비츄합니다.
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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