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드라마, 공포, 미스터리 | 영국, 독일 | 102

감독 :크리스토퍼 스미스

출연 :숀 빈, 캐리스 밴 허슨

나의 평점 : 8점(10점만점)


흑사병이 전 유럽을 휩쓸던 당시.. 1348년..

천주교 주교에서 파견된 마녀사냥 원정대를 이끌고 나타나는 이가 있었으니..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숀빈" 되시겄습니다.

반지의 제왕에서 "보로미르" 역을 맡았던 그 잘생긴 배우 말입니다.

수도사 안내원을 앞세워 흑사병이 발병하지 않은 마을 찾아 나서는 원정대..

흑사병이 발병하지 않았다는 것은 마녀가 살고 있는 곳이라는 논리지요.

흑사병을 퍼트린 마녀가 자신들이 사는 곳에도 흑사병을 퍼트리지는 않았을 거라는 거지요.

이 원정대의 앞날에 어떤일들이 생길것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영화를 직접 보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종교가 지배하던 그시대 그 사람들 모두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많이 나네요.

정말 마녀일거라 생각해서 죽이는 경우도 있었지만 정치적인 이유나 개인적인 이유로 마녀로 몰아 죽이는 경우도 허다하였습니다.

우~ 하는 군중심리로 말이지요.

원정대라고 하긴 했습니다만..

사실.. 조촐합니다.

안내자 역할의 수도사까지 합해서 6명입니다.

스케일이 그리 크지 않고 격투신도 많지 않고 임팩트가 없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재밌었습니다.

이 감독의 영화들은 저하고 개인적으로 잘 맞는것 같습니다.

배꼽 빠져라 하고 웃었던 "세브란스"..

지하철역의 돌연변이 "크립"..

시시프스 신화의 "트라이앵글".. 등등..

그동안 개인적으로 재미나게 봐왔던 영화들을 연출하였네요.

"크리스토퍼 스미스" 이 감독의 이름을 오늘부터 꼭 기억할랍니다.

"세브란스"라는 영화로 "2006년 제1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장편)"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감독의 다음영화가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

추천합니다.

츄천!!

Posted by 리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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