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미스터리, 드라마, 스릴러 | 미국 | 104 분 | 개봉 2010.09.02
감독 :아그네츠카 보토위츠 보슬루
출연 :크리스티나 리치(애너 테일러), 리암 니슨(엘리엇 디콘), 저스틴 롱(폴 콜맨)
나의 평점 : 8점(10점만점)
죽은자와의 대화가 가능한 장의사..
어느날 장례식에 찾아온 젊은 아가씨를 눈여겨 보는데..
그 아가씨는 바로 이 영화의 주인공 "크리스티나 리치" 되시겄습니다~
남친에게 뻑규를 날리며 결별을 선언한 그녀..
씩씩거리며 자동차에 올라 도심을 내달립니다.
불안하다 싶더니..
역시나.. 트럭을 들이받아 교통사고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자신을 눈여겨보던 장의사에게 맡겨진 그 아가씨의 시체..
눈을 뜬 아가씨는.. 염을 하던 장의사에게..
"여기는 어디예요?"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
별꼴이라는 듯.. 틱틱 쏘아붙이는데..
장의사가 한마디 합니다.
"너는 죽었어.."
네.. 그렇습니다.
교통사고로 죽은 그 아가씨를 장의사가 염처러하는 중이였지요.
이미 그녀는 죽은상태이고 그 장의사는 죽은자와도 대화가 가능한 능력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시츄에이션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아가씨는 자신의 죽음을 인정하지 못하는데..
과연.. 이 아가씨는 정말로 죽은 것일까요?
아니면 장의사에게 속아 억지로 생매장당하는 것일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영화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영화를 본 후.. 저는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그녀가 정말 죽은것인지.. 아니면 죽임을 당한것인지..
영화상으로는 애매하게 보여져 알 수 가 없습니다.
보는 사람마다 각각의 생각이 다를 수 있는 그러한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가 주는 의미는 간단합니다.
의미없이 살아가는 인생보다는 차라리 죽는게 더 나을 수 있으니 죽고나서 후회하지 말고 살아있을때 후회없이 열심히 살아라!!
의미는 알겠는데..
내용상의 결말을 정말 모르겠어요.
교통사고로 죽은것인지.. 아니면 장의사에게 죽임을 당한것인지..
뭐.. 영화의 결론이야 보는 사람들 각자가 정답을 내릴 수 있지만..
이것은 누구도 정답을 내릴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영화보신 분 중에 크리스티나 리치가 죽은것인지.. 죽임을 당한것인지..
논리적인 근거를 들어 증명해주실 분 구합니다.
댓글로 그 근거를 대주시기 바랍니다.
영화는 솔깃하니 재미났습니다.
추천합니다.
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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