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데드 (The Unborn, 2009) - 초딩용으로도 모자라다.

기본정보 : 공포, 스릴러 | 미국 | 87 분 | 개봉 2009.02.26

감독 :데이빗 S. 고이어

출연 :오뎃 유스트만(케이시 벨던), 게리 올드만(래비 센닥), 메건 굿(로미)

등급 :15세 관람가

나의 평점 : 5.5점(10점만점)

츄리닝바람에 한적한 도로를 뛰댕기던 이쁘니 하나.. 땅속에 파묻혀 있던 태아의 시체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 후.. 베이비시터로 일하던 집에서 돌보던 애한테 눈탱이를 얻어맞고 홍채색깔이 점점 변해가고.. 귀신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병원에 가서 눈깔색이 변한이유를 듣고 놀라는 이쁘니..

쌍둥이일경우 발생할 수 도 있다는 의사의 말에 아부지의 직장으로 달려가는 이쁘니..

이쁘니 : "아빠, 나 쌍둥이였어?"

아부지 : "태어나지도 못하고 죽은 애가 하나 있었지..ㅠ.ㅠ"

이쁘니 : "오 마이 갓!!"

이쁘니 : "그래서 엄마가 자살 한거지?"

아부지 : "그거하고는 상관없이 엄마는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어.."

이쁘니 : "뻥치시네!!"

엄마의 죽음에 대해 조사하던 이쁘니가 외할머니를 만나게 되고..

그 외할머니에게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됩니다.

2차대전당시 나치들이 쌍둥이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던중 생겨난 악령이..

엄마에게 들러붙어서 엄마를 죽게 했다는..

그리고 그 악령이 이제는 니한테 붙을려고 한다는..

결국 악령을 퇴치하려 10명의 사람들이 모여 퇴마의식을 진행하기로 하는데..

과연.. 어떻게 될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영화를 통해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쌍둥이 소재 이외에는 정말 많이도 욹어먹었던 스토리 그대로였습니다.

쌍둥이 또한 그렇게 신선하지도 않네요.

영화를 보는 중간중간 외이렇게 안끝나나 시간체크를 하게되는 지루함이 많이 묻어나는 영상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게리 올드만" 은 반가웠지만..

안보셨으면 하는 맘이네요.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비츄!! 완전비츄!!